남성2구역 모임. 2011년 8월 29일

2011. 8. 30. 오후 1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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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2구역모임 회의록


일시 및 장소: 2011년 8월29일(월) 오후8시, 성당 기쁨방

참석자: 김태민 베네딕토 구역장, 김철호 스테파노, 선맹수 유스티노, 조광현 안드레아, 한동신 로제리오, 김형수 크리스토퍼 (총6명)

복음말씀 (마태16,24-27)

복음묵상 나누기(별첨)

다음모임까지 묵상하며 실천할 사항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태16,24).

기타사항
10월9일 전신자 성지순례 (해미성지)에 많은 참여 당부. 구역모임 활성화방안 토의

다음모임: 10월31일(월) 오후8시 성당 기쁨방.

 

<복음묵상 나눔>
마태16,24-27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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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스테파노: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일전에 해미성지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순교자들의 순교모습을 생생히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그 순간 그곳에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했을 때 과연 ‘나는 기꺼운 마음으로 순교할 수 있을까?’ 생각하였습니다. 물론 답은 ‘어려울 것이다.’ 이지만, 순교자들처럼 나도 나만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맹수 유스티노: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아직도 내게 ‘신앙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일 것입니다. 아마도, 교회 공동체 내에서 신앙 선배들과 함께 공부한다면 신앙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김태민 베네딕토: 십자가.
세 가지 종류의 십자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자신이 부족하여 지는 십자가, 둘째, 남 때문에 지는 십자가, 셋째, 하느님이 허락하신 십자가입니다. 저는 세 가지의 십자가 중에서 남 때문에 지는 십자가가 가장 어려운 십자가 인 듯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고통은 고문과 같은 고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알에서 깨어나올때의 고통처럼 새로운 삶으로의 변화를 위한 고통으로 여긴다면 감당할만한 십자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키산맥의 꼭대기에는 매서운 바람과 눈보라 속에서 자라는 나무가 있는데, 그 어려운 환경 때문에 마치 무릎을 꿇은 모양으로 자란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공명이 잘 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나무로 만든다고 합니다 (장영희 선생의 글에서). 우리도 이처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다면 예수님께 한발 더 다가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광현 안드레아: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본문에서 행실이란 나 자신을 버리며,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일일 것입니다. 제게 닥치는 어려움과 고난들, 또 십자가처럼 여겨지는 괴로움들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1

  • 2011년 9월 1일 오후 8:52

    구역모임 나눔에 감동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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