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2구역 모임. 2010년 4월 26일.

2010. 4. 28. 오후 11:16:02

글자

4/26/2010 (월) 성당 진실방, 오후8시.

김태민 베네딕토 구역장님, 윤천근 베드로 형제님, 이정우 마지아 형제님, 김철호 스테파노 형제님,
한동신 로제리오 형제님, 조광현 안드레아 형제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시작성가 221번, 시작기도: 김태민 베네딕토 구역장님, 복음말씀: 요한복음 10,1-10.

<복음 묵상 나누기>

1. 김철호 스테파노 형제님
지난 4월에는 많은 행사로 인해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 활동을 주관하는 입장에서, 진행상의 어려움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사람들 간의 “약속”이 꼭 지켜질 때, 더욱 좋은 교우관계, 사회생활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구절처럼, 양 우리안에서의 생활도 “약속”이 중요할 것입니다.

2. 윤천근 베드로 형제님
“나는 양들의 문이다”는 예수님이 곧 구세주임을 의미하는 구절입니다.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님만을 통해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직 예수님 만이기 때문에 그 외의 수단들은 모두 이단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교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것은 아마 예수님의 말씀과 정신을 유일한 수단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으로 여기지 않고, 자신의 이해를 위해서 임의로 해석하고 왜곡하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3. 김태민 베네딕토 구역장님
“양들이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다” 이 구절에서, 양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 일텐데, 나 자신이 주님의 목소리를 알아들으려 노력하고, 듣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최근,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과거에는 이성으로 그 분을 알려고 하는 과정이 많았다면, 요즘은 심적으로 그 말씀을 들으려 노력하게 되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건강에 관한 일을 겪으면서, 그분의 은총과 사랑이 없다면,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일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마음 편한 일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4. 한동신 로제리오 형제님
주님이 정해준 길로 가지 않고, 담을 넘는 도둑처럼 오늘 하루를 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정해준 길의 십분의 일이라도 지키며 살았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5. 조광현 안드레아 형제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예수님을 통하여야만 구원을 받을 것 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통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임을 매일 절감하게 됩니다. 내 것을 내 놓아야 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하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작업이 참 어렵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따라서 걷는다는 게 현실적으로 부담스럽고 어렵습니다. 생활 속에서의 작은 선택들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갈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 때문에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 그러나,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살면서 특별한 계기들을 맞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5,44) 말씀에 대한 묵상 및 실천사례 나눔>

1. 김철호 스테파노 형제님
박해하는 자들을 생각하기 이전에, 성당의 단체 활동에서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에 서운한 감정도 들었지만,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려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행사들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마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2. 김태민 베네딕토 구역장님
저 역시 마찬가지로, 신심 단체 활동 중 발생된 신자들과의 마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신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내가 먼저 사과의 마음을 전했더니, 상대방도 기다렸다는 듯이 저에게 사과를 하였습니다. 나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을 위하여 먼저 용서와 화해, 사과하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참 큰 힘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3. 조광현 안드레아 형제
나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은 어느 직장에서도 꼭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던, 그 사람을 이해하고, 기도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물론 아직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나를 힘들게한 또 다른 자들인 정치인들에 대해선 기도에 성공하였습니다. 정치인들이 자기 자신의 이해와 목적만을 추구하지 말고, 서민을 위하여 정치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마음속에서 뿜어져 올라오던 분노들도 가라앉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구역모임때까지 기억하며 묵상할 주제>
"나는 문이다" (요한10,9)

<공지사항>
1. 황인선 바르나바 형제님의 사진전 (명동)
2. 5월15일 성모의 밤 행사 참석
3. 남성총구역의 남한산성 성지순례 (4월24일)

<다음 구역모임>
6월 28일(월)

마침성가: 199번, 마침기도: 김태민 베네딕토 구역장님.

 

댓글 1

  • 2010년 4월 30일 오후 9:25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2구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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