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友歌 (대3)

2011. 10. 28. 오전 6: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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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五友歌 (대3) 한숨소리 싸늘한 귀양살이 선비들 얘기 잎새에 달빛으로 내리고 반드러운 대쪽 가슴에 애절한 사연 전해 올 임은 지금 어디 있나 소슬바람 피리소리 서글프니 竹葉紙 시 한 수로 달래어 볼까 이웃 가슴 겨누는 창칼은 되지 말아야지 북새 막아줄 아늑한 담장이어야지 늘그막에 내 시름 씻어주는 시원한 태극부채 아내 대신 부추겨 줄 나의 허물없는 참벗이여. -추보 박영만 시집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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