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댓불⑵

2011. 10. 14. 오전 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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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댓불⑵ 당신의 외로움 클수록 나의 항해는 순풍의 돛을 달고 당신의 꿈길 달콤할수록 나는 바다의 고아가 됩니다 어두운 밤길로 향한 빛나는 당신의 눈빛 세상 외진 삶 산들바람이 위로해 줍니다 덩달아 동백은 입 벙긋거립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섬에 갇혀 파도소리 껴안고 운다 하지만 하늘무대 물새들 춤노래 수많은 별들 있지 않습니까 높은 파도와 싸우는 나에게 가슴 뜨거워지는 당신 사랑 잔잔한 하늬바람엔 자장가 미친바람엔 날 흔들어 깨우는 당신은 나의 영원한 길잡이입니다 -추보 박영만 시집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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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보<秋甫>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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