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박박영규2011. 10. 15. 오전 7:21:08글자A−A+ 호롱불 밤새워 뽑은 빛이 온방에 가득 넘쳐도 열여덟 소녀같은 저 수줍음 그대 앞에 서니 밝게 비춰지는 길 펼치는 책장마다 이어져 글줄 따라 하늘 뜻 선현 말씀 밝게 타오르네 심지 올리면 지난날 허물 벗고 심지 나직이 참뜻 숨기는 알 수 없는 그대 심사 두 홉 들이 심장을 누군들 어이 알리 조용히 그림자 지우며 새날을 위하여 빛 밝히는 호롱불아 -추보 박영만 시집 "길"에서- 추천 🔗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