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가(五友歌) 돌⑴

2011. 10. 17. 오전 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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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가(五友歌) 돌⑴ 나무 한 그루에서 숲의 마음 알아차리고 저 아래 시냇물 속 조약돌과 이야기하는 너는 바람소리 두견화의 密語에 살며시 웃을 만도 한데 화창한 날 나비 날으며 춤 추어도 그냥 서 있기만 하는가 굳게 입 닫은 가르침이 밤새 이슬 되어 앞산 뒷산 파릇해져 산새들 사랑노래 변하지 않는 향긋한 法道 은은히 풍기는 箴言으로 萬象을 그리는가 -추보 박영만 시집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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