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友歌 솔⑶

2011. 10. 23. 오전 7: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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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友歌 솔⑶ 나비도 벌도 오지 않아 그래도 호르르 호이호이 새들 찾아와 노래해 가지마다 하늘하늘 솔방울 춤추다 까르르 하늘 땅 어우러진 별천지 솔바람 물결소리 때론 구슬픈 피리소리 장단 맞춰 노래하다 돌개바람에 충신들 슬픈 노래 산마루는 끄덕끄덕 그 아래 잣나무 으쓱으쓱 하늘 닮아 청아한 선비 중의 선비 그 향기 은은하여라 -추보 박영만 시집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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