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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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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의 시간을 가지셨던 주님처럼 올 여름에는 피정을 가고 싶었습니다.그런데 주님은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휴가를 지내게 해주셨답니다. 주님께 감사함을 올리며..글로 나눕니다. 더위에, 내적 메마름에 쉬고 싶었던 저를 안타깝게 보셨는지..아이들과 함께 우연찮게, 수도원을 묻어서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호젓한 시골길과 그 옆에서 자라는 열매들,, 그리고 요셉 마리아 예수님의 친절한 환대.. 주님을 찬미하는 수사님들의 노래들.. 기도들..그리고 비소리들리는 고요속의 빗방울들의 합창들...도시속에 자란 아이들이 지루할 듯 보였는데, 자기집을 찾아온 것처럼, 수사님이 주시는 풍요로운 과일들과 침묵의 사랑배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어디에나 계시지만, 제 안에서 더욱 강렬히 안아주시는 주님과 뜨겁게 휴가를 보냈습니다. 천년도 당신 눈에는 마치 한 토막 꿈과 같듯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데리고 다니시는 주님의 사랑이...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일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수원교구 새사제미사에 장대비가 내리는 중에도 얼떨결에 가게 되었는데, 사제31분 부제 22분이 새로 탄생하는 그자리에 아이들은 3시간여를 서서 미사를 보던 중,큰 아이 하는말"사제님은 예수님과 결혼한거야, 그리고 부제님은 약혼이지?말하는 큰 애의 상기된 얼굴을 보면서, 새롭게 언약을 주시는 주님의 메세지에 살짝 예쁜 어지럼이 있었습니다. 매 순간 옆에서 살짝 옆구리 찍어주시는 주님의 은유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특별한 만남(소명?)연예인처럼 스케쥴이 이어지는 시간들.. 지인의 음악회에서 만난 지난날의 주님과 뭉쳐있었던 사람들과의 시간.. 신부님 부모님들.."어머, 너 누구의 딸이지? 반갑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난날 누구는 어떠니? 그리고 주님의 자랑과 감사 등 한 상이 가득 그 자리에서 풍요롭게 이어졌습니다. 포도나무가 가지에 붙어있으면, 잘 영글어,즙도많고 달고 보기에 탐스럽듯이, 모든 우리의 삶에도 주님이 함께 해주시고 영적인 시각과 후각과 미각과 감각을 은총으로 내려주시니, 이렇듯 휴가조차도 특별하게 시간과 공간을 풍요롭게 쉬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인생이라는 긴 휴가를 우리의 선배이신 베드로님의 고백처럼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께처럼,저도 터를 더욱 단단히 잡고 사도 바오로의 고백처럼"나는 훌륭히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의로움의 화관이 나를 위하여 마련되어 있습니다"보람차게 인생 휴가를 마칠 수 있도록 매일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갈 힘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살아계신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용감무쌍하게 글을 올리며, 주님의 사랑을 나눕니다. 모든 고운님들도.. 완전한 휴가를 마치고 가는날 함께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하며.. 모든 날들이 최고의 날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angel^^* |
휴가 ...다녀왔습니다..^^*
2008. 8. 24. 오전 9: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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