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축은행과 관련된 비리가 사회적인 문제로 커지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고객의 예금을 자신의 돈처럼 사용해서 막대한 손해를 주었습니다. 그런 불법과 잘못을 감추기 위해서 금용감독원, 감사원 등에 또 불법 로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첫 단추를 잘못 채워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정품 세녹스 판매”라고 써 붙인 어느 불법 주유소의 선전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세녹스 자체가 한국에서는 법원에서 불법 유사 휘발유 제품으로 최종 판정 받아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된 것인데 자기들 끼리 “우리는 진짜 세녹스, 너네는 가짜 세녹스”라고 싸우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였습니다. 항간에는 왜 싸고 시동도 잘 걸리는 세녹스를 못 쓰게 하느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싸고 시동도 잘 걸리는 세녹스를 정부에서 굳이 불법으로 규정하여 못쓰게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세녹스가 가격도 싸고 시동도 잘 걸리고 엑셀을 밟으면 나가기도 잘 나가서 돈 없는 소비자의 욕구를 당장에는 충족시켜주는 것 같지만 그것은 잠시일 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세녹스로 말미암아 자동차는 엔진 및 연소관련 부품 등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환경오염은 물론이요 결국엔 차를 아예 못쓰게 되는 지경으로까지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내 차 하나 망가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종종 주행 중 엔진과열 및 파손으로 인한 대형사고등으로 이웃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더 큰 재앙까지도 불러일으킬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혼인 장애와 같은 내용입니다. 잘 모르면 본당 신부에게 문의를 하면 되는데 본인이 잘 모르는 지식으로 멀쩡한 사람을 성체도 못 모시고, 성사도 못 보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부가 살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혼인장애가 아닙니다. 다만 헤어진 후에 다른 사람을 만나서 다시 혼인을 하면 그때부터 혼인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서 살게 되는 경우에도 본당신부와 면담을 하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줄 수 있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듯이, 교회의 법도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성모 신심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성모님은 예수님의 모친으로서 우리가 공경하고 사랑을 드려야 하지만 성모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입니다. 성모님 또한 예언자와 성인 성녀와 같이 하느님의 사랑을 온 삶으로 증거하신 분입니다. 성모님의 발현지를 찾아다니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당신이 발현한 곳을 찾아다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우리들 또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겸손하게 사는 것입니다. 기적은 신앙의 본질이 아닙니다. 기적은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여주시는 표징입니다. 내가 신앙 안에서 기쁘게 산다면 굳이 다른 기적은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눈으로 보면 살아 있는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신 표징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3구역 반모임이 있었습니다. 반원들 중에서 제일 어린 분이 79살 그리고 80살, 81살, 제일 나이 많으신 분이 87살이셨습니다. 모두들 복음을 읽고 생활 나눔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씀을 체험으로 전해 주셨습니다. 할머니들께서는 가족처럼 지내셨고, 신앙이 삶의 중심이셨습니다.
매일 기도하고, 미사참례 열심히 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면서 사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기적이 필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감사를 드리고, 나쁜 일이 생기면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청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요구하고, 유대인들은 표징을 요구하지만 내가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 겸손의 길, 사랑의 길, 순명의 길이 우리를 영원한 생명에로 이끌어 주는 참된 진리입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축은행과 관련된 비리가 사회적인 문제로 커지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고객의 예금을 자신의 돈처럼 사용해서 막대한 손해를 주었습니다. 그런 불법과 잘못을 감추기 위해서 금용감독원, 감사원 등에 또 불법 로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첫 단추를 잘못 채워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정품 세녹스 판매”라고 써 붙인 어느 불법 주유소의 선전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세녹스 자체가 한국에서는 법원에서 불법 유사 휘발유 제품으로 최종 판정 받아 제조 및 판매가 금지된 것인데 자기들 끼리 “우리는 진짜 세녹스, 너네는 가짜 세녹스”라고 싸우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였습니다. 항간에는 왜 싸고 시동도 잘 걸리는 세녹스를 못 쓰게 하느냐고 불평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싸고 시동도 잘 걸리는 세녹스를 정부에서 굳이 불법으로 규정하여 못쓰게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세녹스가 가격도 싸고 시동도 잘 걸리고 엑셀을 밟으면 나가기도 잘 나가서 돈 없는 소비자의 욕구를 당장에는 충족시켜주는 것 같지만 그것은 잠시일 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세녹스로 말미암아 자동차는 엔진 및 연소관련 부품 등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환경오염은 물론이요 결국엔 차를 아예 못쓰게 되는 지경으로까지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내 차 하나 망가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종종 주행 중 엔진과열 및 파손으로 인한 대형사고등으로 이웃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더 큰 재앙까지도 불러일으킬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혼인 장애와 같은 내용입니다. 잘 모르면 본당 신부에게 문의를 하면 되는데 본인이 잘 모르는 지식으로 멀쩡한 사람을 성체도 못 모시고, 성사도 못 보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부가 살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혼인장애가 아닙니다. 다만 헤어진 후에 다른 사람을 만나서 다시 혼인을 하면 그때부터 혼인장애가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서 살게 되는 경우에도 본당신부와 면담을 하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줄 수 있습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서 있는 것이듯이, 교회의 법도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성모 신심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성모님은 예수님의 모친으로서 우리가 공경하고 사랑을 드려야 하지만 성모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입니다. 성모님 또한 예언자와 성인 성녀와 같이 하느님의 사랑을 온 삶으로 증거하신 분입니다. 성모님의 발현지를 찾아다니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당신이 발현한 곳을 찾아다니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우리들 또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겸손하게 사는 것입니다. 기적은 신앙의 본질이 아닙니다. 기적은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여주시는 표징입니다. 내가 신앙 안에서 기쁘게 산다면 굳이 다른 기적은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눈으로 보면 살아 있는 모든 것이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신 표징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3구역 반모임이 있었습니다. 반원들 중에서 제일 어린 분이 79살 그리고 80살, 81살, 제일 나이 많으신 분이 87살이셨습니다. 모두들 복음을 읽고 생활 나눔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말씀을 체험으로 전해 주셨습니다. 할머니들께서는 가족처럼 지내셨고, 신앙이 삶의 중심이셨습니다.
매일 기도하고, 미사참례 열심히 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면서 사시는 분들에게는 다른 기적이 필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감사를 드리고, 나쁜 일이 생기면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청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요구하고, 유대인들은 표징을 요구하지만 내가 보여 줄 수 있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 겸손의 길, 사랑의 길, 순명의 길이 우리를 영원한 생명에로 이끌어 주는 참된 진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