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6주간 월요일

2010. 5. 10. 오전 5:10:00

글자

 


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는 ‘예비자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40여명의 예비자들께서 참된 신앙을 알기 위해서 성당을 찾았습니다. 본당에서는 선교분과를 중심으로 레지오 단원들께서 가두선교를 하였습니다. 구역장, 반장님들께서는 선교대상자들을 찾아서 권면을 하였습니다. 매 미사 후에는 ‘선교를 위한 기도’를 함께 바쳤습니다. 우리들 모두의 노력이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결실을 맺어서 많은 분들이 하느님을 찾아 성당으로 오셨습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교리를 배우기 위해서 성당으로 오는 분들이 더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어제 저는 환영식을 하면서 성당에 오게 된 이유를 질문하였습니다. 어떤 분은 시어머니가 열심히 성당을 다니기 때문에 오셨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남자 친구와 결혼을 하기 전에 교리를 배워 세례를 받으려고 왔다고 합니다. 남자 친구의 부모님께서 세례를 받도록 권유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아내와 딸이 세례를 받은 후에 성당을 찾았다고 합니다. 몸이 아팠던 딸과 아내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건강하여졌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을 보고 아내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싶어서 오셨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스스로 신앙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종교를 하나 가지려고 했는데 천주교가 그 중에서 가장 깨끗한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신앙을 선택하신 분들도 주변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을 보았고, 방송이나 지면을 통해서 가톨릭교회를 알았기 때문에 성당을 찾았을 것입니다.

성당을 찾아온 분들은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을 성당으로 초대하신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가족들을 통해서, 이웃을 통해서, 삶의 시련과 아픔을 통해서 그분들을 성당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어제 성당을 찾아오신 분들께서 교리를 열심히 배워 11월 달에 모두 세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족들, 교리교사, 봉사자들께서 예비자들이 신앙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협조자’인 성령을 이야기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주고, 절망 중에 있는 이에게 희망을 주는 분입니다. 넘어졌을지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온유함과 겸손함이 세상을 변화시킨 다는 것을 알려주는 분입니다. 오늘 제1독서에서 사도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았고,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하였습니다. 하느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뜨거운 열정으로 사람들을 찾아 갔습니다. 사도들의 신념과 용기를 본 사람들은 사도들을 집으로 모셨고, 세례를 받아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들이 주님을 전하는 협조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믿고 있으며, 우리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댓글 1

  • 2010년 5월 10일 오전 5:26

    아멘!

매일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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