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체 활동

2012. 2. 20. 오후 2: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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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동체 활동


2012년도 저희 본당 주임신부님 사목 방침에 따르면 ‘기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일치하는 공동체가 되자’ ‘활기찬 친교와 공동체 모임의 참여로 역동적인 공동체가 되자’ ‘선교하는 공동체가 되자’ 고 하셨습니다. 금년도 본당 사목방침 5개 항목 중 3개 항목이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론 레지오 마리애도 공동체에서 예외 일수는 없습니다.

서울대교구 사목국에서 발표한 ‘새로운 복음화 개념 및 사목적 모색, 2011년도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서울대교구에서는 1992년부터 이천 년대 복음화와 소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목이 시작되었으며, ‘93 공식적으로 교구 사목에 소공동체를 적용하였고, 2000년 이후 각 교구마다 소공동체 중심의 사목 체계로 전환되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소공동체 사목 안에서의 갈등’ 이라는 내용에서는 소공동체 사목을 활성화시키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생겨났는데, 여기에서는 레지오와 소공동체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는 사도직 단체인 레지오 마리애는 소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려는 본당 일수록 소공동체와 마찰을 빚었다. 그러나 일부 본당 사목자는 소공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레지오 마리애를 지역으로 재편하거나 아니면 아예 없애버리기도 하였다. 그러한 일들은 사목자와 평신도 간의 갈등을 야기 시켰다. 소공체를 본당 안에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풀어나가야 할 우선적 과제는 사도직 단체들과 소공동체 사목과의 관계 정립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는바와 같이 이러한 사례는 최근에 우리 관내 이웃 본당인 독산동 본당에서도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목자와 공동체간의 갈등을 초래한바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 그리고 레지오 마리애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레지오 단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소공동체에 참여하고 소공동체의 리더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상지의 옥좌 꾸리아 제2차 사업보고의 ‘소공동체 활동’에서 1년간 공동체 참여 회수가 551회로서 단원 1명당 5.5회에 불과하였습니다. 단원 각자가 매월 한번씩 소공체에 참여한다고 하여도 1,212회(보고 당일 단원 수 101명)가 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소공동체 모임은 ‘친교와 복음 나누기’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레지오 활동이 소공동체 안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레지오 단원들이 소공체 모임에 참여하여 친교 활동을 통하여 외짝 교우, 냉담 교우, 교우 환자, 어려움에 당면한 이웃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외인 권면, 냉담 교우 권면, 환자 방문기도, 어려움을 겪는 이 돌봄, 레지오 단원확보, 협조단원 확보 등, 많은 활동거리를 수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소공체 모임 참여는 우리 레지오 활동의 텃밭을 만드는 길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소공체 참여를 생활화 하는 단원이 됩시다.

끝으로 마태 18,19-20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면서 훈화에 가름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지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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