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의 약속

2013. 8. 17. 오후 6: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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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의 약속
 
옛날에 어떤 사나이가 왕의 노여움을 받아 사형선고를 받게 되자, 그 목숨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에게 1년 동안만 여유를 주신다면 왕께서 가장 아끼시는 말이 하늘을 날 수 있도록 가르치겠습니다.”
왕은 그 말이 솔깃했지만, 의심스런 표정을 지으며 물었습니다.
, 네가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만일 1년이 지나도 말이 하늘을 날지 못한다면 어쩔 것이냐?”
그때는 저를 사형에 처하셔도 좋습니다.”
왕은 그의 청을 받아들여 자기가 가장 아끼는 말을 그에게 내주며, 만일 그 말이 1년 후에 하늘을 난다면 사형을 면해 주겠지만, 만일 그렇지 못할 시에는 곧바로 사형이 집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왕으로부터 말을 건네받아 끌고 오는 것을 본 다른 죄수들이 그를 힐책했습니다.
, 하늘을 날 수 있게 말을 가르친다고? 예끼 이 사람, 되지도 않을 약속을 뭣하러 하는가?”
그러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1년 안에 국왕이 죽을지도 모르고, 내가 죽을지도 모르잖은가? 아니면 저 말이 죽을지도 모르고, 앞으로 1년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래의 일을 누가 알겠나? 1년만 있으면 이 말이 날 수 있게 될지 누가 알겠나?”
 
이 이야기는, 인생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든지 체념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입니다.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 어디까지나 노력을 하면서 희망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희망만을 기대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음은 당연합니다.

레지오 단원으로 오래 복무해 오신 단원들은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쁘레시디움이 항상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쩔 때는 단원이 감소하여 2~3명으로 근근이 쁘레시디움을 이끌고 갈 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는 쁘레시디움을 해체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고비를 잘 이겨내고 할 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기도하며 노력한다면 그 쁘레시디움은 분명히 회생을 하게 되고 단원이 넘쳐 분단을 하게 되는 경우를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쁘레시디움의 생명은 새 단원 확보입니다. 금년 하반기에는 우리 모두 새 단원 모집에 온힘을 쏟읍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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