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운동화

2013. 4. 27. 오전 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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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운동화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 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세탁기마저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광고를 보고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 집은 너무나 크고 좋은 집이었는데, 그 집에 있는 최고급의 값비싼 가구나 주방시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이나 울적하였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오면서 주인 내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보니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며, 두 아들 녀석이 얼마나 개구쟁이인지 신발이 너무 빨리 닳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그 부잣집의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안으로 뛰어 들어가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그는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싶어 몹시 당황했습니다.
잠시 후,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아이가 하나 있지요. 그런데 그 아니는 태어난 후 지금까지 12년 동안 단 한 발자국도 걸어본 적이 없는 장애아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 아내가 당신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저렇게 슬픔에 못 이겨…….”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한참동안이나 아이들의 신발을 바라보던 그는 그 자리에 엎드려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의 불평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유명한 뉴스 캐스터였던 데이비드 브린클리는 신은 가끔 우리 앞에 빵 대신 벽돌을 던져 놓기도 하는데, 어떤 이는 원망해서 그 벽돌을 걷어차다가 발가락 하나가 더 부러지기도 하고 어떤 이는 그 벽돌을 주춧돌로 삼아 집을 짓기도 한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고난이라는 벽돌은 다루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행복의 기초가 될 수도 있고 불행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내 인생을 바꾸는 한 톨의 지혜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감사할 일이 너무도 많은데 감사를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우리에게 좋은 하루를 열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하루를 마감하면서 이 날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항상 감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단원 여러분들 가정에, 주님 안에 늘 감사하는 일만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기고 불평하면 불평할 일만 생긴다.’고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렵니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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