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교본 40장 463쪽-468쪽)

2013. 2. 2. 오후 10:50:44

글자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교본 제40 )
 
1) 주님의 마지막 유언(교본 463-466)
324일 예비신자 교리반 개강을 앞두고 훈화 말씀으로 계속해서 선교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교본 40장 복음선포에 대한 내용으로 말씀드릴까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남기신 유언이고 명령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심으로써 더 이상 이 세상에서 복음 선포 사명을 몸소 수행하실 수 없습니다. 그 대신 교회를 창립하여 재림 때까지 모든 신자들에게 당신의 선교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교회 창립의 목적은 복음 선포입니다. 선교와 복음화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입니다(선교교령2항 참조). 그래서 미사 끝에 사제가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하면서 신자들을 세상으로 파견합니다. 교회는 복음 선포를 강조하려고 전교의 달과 전교 주일을 정해 놓았습니다.

선교는 마땅히 해야 할 의무이지만 실행하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모든 사람에게 복을 선포하라는 예수님의 유언을 혼자서 실천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 퍼져있는 조직적 선교 단체가 있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레지오 마리애가 바로 그런 단체입니다.
 
2)레지오는 영혼 하나하나를 견양해야 한다(교본 466-468)
단원들은 영혼 하나하나를 겨냥하면서 개인 접촉 활동을 해야 하지만 생면부지의 사람들보다는 잘 아는 사람들에게 먼저 선교해야 합니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에게 성당에 같이 나가자라고 자신 있게 권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긍심을 가진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선교할 용기가 없는 것입니다. 단원 자신이 기쁘게 살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을 감화시키는 것은 단원들의 상투적인 말보다 모범적인 삶입니다. 삶과 생활로써 모범을 보여주지 않는 선교는 실패하기 쉽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종교 자체보다도 종교인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습니다. 아무리 참된 종교라도 신자들의 생활이 실망스러우면 믿지 않으려 합니다. 신앙이론이 아니라 신앙생활이 더 중요합니다.

자기 조상들 중에 순교 성인이 있고 자기 집안에 성직자, 수도자가 있다고 자랑하는 냉담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랑은 결과적으로 훌륭한 분들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어떤 비신자는 자기 아내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니 자기는 저절로 하느님의 사위가 되었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비록 하느님의 사위라 할지라도 하느님을 믿지 않고 잘못 살면 장인 되시는 하느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모름지기 레지오 단원은 예수님의 유언인 선교 사명을 이행할 때 입으로만 봉사할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봉사하는, 그야말로 언행일치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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