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賀新年

2010. 2. 11. 오후 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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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연휴를 앞두고 눈이 옵니다.

서둘러 카메라를 들고 성당에 가 보았습니다.
질척이는 눈길에
먼 고향길을 더 멀게 만들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힘들게 다다른 고향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그 눈밭은
어쩌면
면화 솜 이불보다 더 따뜻 할 것 같다는
부러움에 갈곳없는 서울 촌놈이
슬며시 샘이납니다.

잘 다녀오십시요.
그리고 고향 부모형제와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기도합니다.
 
 
 
 
 
 
 

댓글 4

  • 2010년 2월 11일 오후 8:52

    생각지도 못했던 눈이 내리네요... 멀고도 먼 남쪽 끝까지 내려가려니 살짝 걱정은 되지만.. 일년에 한두번밖에 뵙지 못한 부모님 생각하면 벌써 부터 설레임니다.. 교우님들 조심히 잘다녀 오시고.행복하고 풍성한 설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2010년 2월 11일 오후 9:37

    우리들은 그런 정취 잊은지 오래됐네. 슬프지? 부디 무탈하게 잘 다녀오길 바래. 소피아 ~~

  • 2010년 2월 12일 오전 7:34

    설은 우리 고유의 명절입니다. 경인년 백호해에 우리 본당 교우분들 모두 소망하시는 일 주님의 뜻에 맞게 이루어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즐거운 설 되세요!

  • 2010년 2월 16일 오전 9:40

    형제님의 멋짓 사진과 글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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