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이 기적을 낳는다.
오시마 준이치 지음 ‘성공한 사람을 위한 100가지 명상’에서 옮겼습니다.
오래 전부터 정신과 신체 이상을 치료하는 정신요법으로 ‘암시요법’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시는 제대로 작용하는 사람이 있고 작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의식은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그 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런던 캑스턴 홀 소장인 이블린 프리트 박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남자의 딸이 불치의 피부병과 함께 관절염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의사의 치료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남자는 “내 딸이 낫기만 한다면, 내 오른 팔을 주어도 좋다.”라고 말하며 딸이 완쾌되기만을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 2년쯤 지난 어느 날, 남자의 가족이 드라이브를 하다가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로 남자는 오른 팔이 절단되는 불행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딸은 아버지의 팔이 절단됨과 동시에 피부병도 관절염도 거짓말같이 완치되었습니다. 남자가 2년 동안 간절히 기도했던 그 일이 마침내 잠재의식에게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잠재의식은 스스로는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받아들인 대로 실현시킵니다. 그 기도는 아버지에게도 실현됐을 뿐 아니라 딸에게도 실현되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해 잠재의식이 개인을 초월해서도 작용한다는 실례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과 의사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알렉시스카렐 박사도, 이처럼 의학적으로 불가사의한 일이 종종 일어난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우리는 이 글에서 ‘정성을 다해 전심(全心)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진다’는 성경 말씀을 떠올리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올바른 기도에 대한 말씀에서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들어내 보이려고 회당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다 받았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주실 것이다.”(마태6,5-6)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루카 11,9-10)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루치아노 형제님께서 올려주신 ‘교회의 담’이라는 글에서 사랑과 섬김의 교회, 기도하는 교회,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자고 하셨습니다. 이 좋은 아침 우리 본당 모든 공동체가 하느님 보시기에 합당한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길 간구해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