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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복음 앞부분에서는 ‘와서 보라.’는 초대가 이어집니다.
당신을 따르려는 세례자 요한의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와서 보라.’고
하시자,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가 그분께서 머무르시는 곳을 보고
그분과 함께 묵은 다음, 첫 제자가 됩니다(1,38-39 참조).
이 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안드레아는 가서 보고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믿고는, 형 시몬을 불러 그분께 데려갑니다(1,40-42 참조).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분을 따라갔던 필립보도 나타나엘을 만나서는,
예수님께서 율법과 예언서가 예고하는 바로 그분이심을 전합니다.
‘와서 보라.’ 예수님에게서 시작하여 안드레아를 거쳐 시몬 베드로에게,
또 필립보를 통하여 나타나엘에게로 이어지는 이 고리가
우리에게까지 와 닿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첫 제자들을 부르시던
갈릴래아에서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리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와서 보라.’는 초대를 전달하고 또 이 부르심에 응답하여
가서 보고 믿었을까요? 예수님으로부터 우리에게까지……!
예수님께 이어져 있는 첫 번째 고리가 사도들입니다.
그래서 요한 묵시록은 사도들이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
곧 교회의 초석이라고 선언합니다. 바르톨로메오 사도의 축일을 맞아,
우리에게 ‘와서 보라.’고 초대한 분들을 기억하고
또한 신앙의 모범을 통하여 우리도 다른 이에게
‘와서 보라.’고 초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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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 미사-
♬ 주께 엎드리어 - 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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