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죄를 지었습니다
항상 성실했고, 솔직했고, 의로왔다고 자인하며 어떤죄든지 나랑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던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판공성사 때 합동고해를 할때 내곁에 있는 남편이 죄인인양 그 모든 신부님의
말씀을 우리 남편이 잘들어야 하는데 하며 조바심을 친 어이없는 신앙인이였습니다
그러나 죄를 짓고 보니까
드디어 나는 겸손을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죄는 다지을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죄를 짓는 사람은 죄를 짓기 위해서 특별히
태어난 사람이 아닌것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죄를 지은 사람에게도 똑같은 은총을 주시며 여러가지 치유도 죄인 이나, 착한
사람이나 가리지 않고 골고루 내려 주심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누구든지 죄없는 사람은 이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라는 귀절에 의미를
가슴 밑바닥 깊숙히 이해할수 있는, 그래서 예수님의 마음을 절절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든이를 용서 해야함을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도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죄인이 되어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나를 속속들이 아시는 나의 주님은 나를 어떻게 변화되게 할까를 생각하신듯
이런 아픔중에 몇십년동안 타성에 젖어 살아온 나를 건져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백옥같은 아름다운 당신의 제자이기를 원하시기에
너무 사랑하시기에
한점 부끄러움 없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기에
이렇듯 많은 깨달음을 주신다는것도 배웠습니다
주님!
죄를 짖고 회개할때 당신은 우리에게 겸손함과 평안을 주심을 알았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