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마련하신 날

2005. 3. 28. 오후 4:23:22

글자

지난 성토요일, 참으로 감사한 시간을 주님께서 마련해 주셨습니다.

호산나 성물점에서 권베로니카 언니와 주님사랑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나서,

부활전야미사를 드리러 명동성당에 올라갔습니다.

1시간 전인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주님과 가까이 앉으려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뒷자리로 가서 자리을 찾고 있었는데, 어떤 자매님께서 옆자리에 앉으라 하셨는데, 복도 에 앉게 되어 주교님을 비롯한 신부님들의 행렬을 가까이서 만나게 되었답니다.

불씨도 젤 먼저 받구^^*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많은 신자 중에 거영성체를 하게 되는 영광을 주님께서 주신 것 있쬬^.~

신났죠

미사때 전례에 참석하면서 천국에 와 있는 느낌이 이런 거겠지 하는 맘이 들었답니다.

성가대에서 어찌나 멋지게 합창을 하던지 온몸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우리 에반젤리온 성가대도 그렇게 되겠죠?

 

미사 후, 성가대에서 앵콜 곡을 몇곡 더 들려 주었는데, 너무나 황홀해서 차마 발걸음을 옮기기 아쉬웠습니다.

다음 부활때, 예수님과 한마음 가족이 함께 부활성야미사를 명동성당에서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미사 후 그 많은 사람 중에 저의 사랑하는 대녀, 마리아 고레띠(중학생)를 만났답니다. 가족이 함께 미사를 드리러 왔는데 성가정의 모범을 보는 듯 했답니다.

 

사랑의 꽃씨를 받아들고 집으로 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부활의 기쁨을 제 맘에 심어주신 주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멘!/베로

댓글 2

  • 2005년 3월 28일 오후 5:11

    요사히 베로는 하루 하루가 온통 주님의 은총으로 꽃피우는 아리따운 봄처녀인듯....

  • 2005년 3월 28일 오후 10:45

    주님 따라 사는 이쁜 베로니카 처럼 우리도 부활의 신비를 각자 나름대로 만끽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주님 감사하옵나이다.^^ "+ 평안하냐?" "예"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