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부활 나눔의 기쁨

2005. 3. 27. 오전 1:31:15

글자

+찬미예수님! 주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드립니다.

 

본당 신부님께서 부활 계란을 개인적으로도 준비하여도 좋다는 말씀에 오늘 어린 조카녀석 루까와 함께 계란을

 

두판을 사다가 삶았습니다. 그녀석의 성화에 못이겨 메츄리알도 샀습니다.

 

예전에는 부활 계란을 선물만 받아보다 막상 그리려니 맘만 바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당연히 있으려니 생각한 물감은 집 어느 구석에도 없고 오늘을 위해서 다시 살수 도 없고 생각다 못해서

 

집에 있는 크레파스로 간단히 그렸습니다. 조카녀석은 계란 전체에 크레파스로 도배를 하고 저는 '축! 부활'과

 

내가 젤로 좋아하는 꽃그림(좀 촌스럽지만^^) 그리고 '항상 즉시 기쁘게' 예수님 모시고 살면 우리의 모습이

 

이래야 할것 같아서요. 제가 좋아 하는 말 구절을 적어넣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준비된 계란이 40여개,  나머지 깨진것은 간장으로 쫄여서 반찬을 만들고 나름대로 뿌듯합니당.^^

 

부활 성야 미사가 끝나고  바구니에 낱개로 담은 계란을 만나는 신자마다 부활 인사를 하고 나눠 드리니, 받는

 

분들도 기뻐하시고 저두 기뻤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기쁘게 나눌수 있는 형제 자매가 우리들 말고

 

또 어디 있겠습니까?

 

부활계란을 나눠드리니깐 예전에 제가 그냥 거저 받을 때보다 마음이 더욱 좋더군요. 나누는 기쁨이 주는 기쁨

 

보단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아쉬운것은 우리 가족분들은 수요일에나 만나야 하니 이 부활계란을 함께 나누지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맘만이라도 받아주세요. 그리고.......

 

'예수님과 한마음' 가족 여러분!

 

  예수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댓글 3

  • 2005년 3월 27일 오전 7:35

    모두 함께 주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 2005년 3월 27일 오후 12:50

    어제 달걀 4개 먹었는데. 배부르더군.

  • 2005년 3월 28일 오전 9:24

    안젤라언니의 나눔으로 신흥동성당이 훈훈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