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높여 주시는 주님

2005. 3. 12. 오후 10:52:04

글자

 

 

얼마전  친정올캐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조카가 몇년을 잘 다니던 직장이 어려워지면서 그 부서가 없어지며  실직자가 되었다고

하면서,  직장 부탁을 하더군요

결혼하여 아이까지  있는 가장인데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할까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에 새겨두며 거래처 같은곳을 가면서 항상 조카에게 맞을까하며 기회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거래처에 법인 등기를 하기 위하여 서류를 받으러 가면서 마침 조카의 전공

과 같은 회사 기에 혹시나 하고 사장을 만나 조카얘기를 하며 지금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되면 써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자리에서 일사천리로 모든것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침 그일을 하던 직원이 일본으로 나가야 하기에 직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나를 신임하는

그 사장은 다음날 면접을 보라고 하여,  며칠뒤에 취직이 되어  고모인 나를 너무 기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사실을 알게된 올케언니가 전화를 하여 울먹이면서 고맙다고 치하를 하는데

불교를 믿는 언니한테 우리모두 그 회사가 잘되도록 기도하자고 했더니 그러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나의 주님  나를 높여 주시는 주님

당신은 예기치 못한 일들로 항상 나를 인정받게 마련해주시고

사랑받게 기회를 주시고

그래서 주변사람들과 정을 나누며 기쁨에 겨운 삶을 살게 항상 지혜를 주시어

주님의 딸임이 자랑스러워 울먹이게 하십니다

내가 무엇이길래

작고 나약한 나를

포근히 감싸주시며

힘을 주시는

나의 주님  찬미합니다

주님 당신에게 나는 무엇인가요

항상 제곁에서 저를 지긋이 바라보고 계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댓글 3

  • 2005년 3월 15일 오전 1:56

    축하합니다.^^ 주님은 자비로우시고 사랑자체 이십니다.~!

  • 2005년 3월 15일 오전 7:35

    취직은 사랑나무의 열매이었군요.사랑을베풀면 주는이가 더 행복해짐을 또 봅니다.눈물이 핑하게도는 레지나님의 사랑마음.

  • 2005년 3월 15일 오전 8:59

    감동적인 나눔을 들으니, 제게 부족한 사랑의 맘을 돌아보게 됩니다. 레지나 자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