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

2005. 2. 24. 오전 6:22:37

글자

피곤함에 집에와 깜빡 잠이 들어 30분을 늦게 강의에 참석했다.

갈까 말까 생각하다가, 안가느니 그래도 조금이라도 강의를 접하는게 낫겠다싶어 참석해 뒤에 앉게되었는데 우리 반이 아닌 한 자매님과 내적치유에 관한 걸 함께하게 되었다.

원래는 내적치유에 대한 나눔과 기도를 한다길래 그래도 날 좀 아는 사람과 하는게 낫겠다 싶어 주위를 둘러본 결과 세바스챤 형제님과 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주님의 뜻은 그게 아니었다.

앞줄의 한 자매님과 함께 하게되었는데, 반포성당에서 온 자매님이라 소개를 받으며, 논현동이라고 명찰을 보여드렸는데 논현동이란 것에 상당히 반갑게 여겨주셔서 고마움이 느껴졌다.

그분과 내적치유에 관한 나눔과 기도를 함께했는데, 왜 주님께선 이 자매님과 함께 해 주셨는지 조금은 알것 같았다.
혹, 이 자매님을 만나려 날 늦게 그리고 뒤에 앉히신것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자매님과 나눔을 함께하면서 꼭 그분이 예비시어머니 같단 생각도 들었다. 그분의 나눔이 꼭 시어머니께서 가지고계시는 마음같아서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불러일으켜졌다.

이 부족한 제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나를 주님께선 이렇듯 준비시키시고 사랑의 감정까지 만들어주심에 가슴 적시며,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향했다.

댓글 6

  • 2005년 2월 24일 오전 7:10

    이 글을 접하면서 글라라 안에서의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니 너무 감사하네요. 우리모두 글라라의 결혼을 축복합니다^^ 주님께서 가브리엘과 글라라와 함께~!!

  • 2005년 2월 24일 오전 8:48

    글라라를 위해 모든 것을 계획하신 주님을 느낀 모습이 참 사랑스럽네요. 글라라의 성가정준비가 주님 사랑안에 이루어지길! 아멘!

  • 2005년 2월 24일 오전 9:41

    요사히 글라라가 많이 바빴나봐요. 같은조에서 나눔을 하던때가 그립네요. 결혼날짜가 잡혔나요. 축하해요.

  • 2005년 2월 24일 오전 10:29

    결혼준비할때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나 많이 힘들던데..어제 주님께서 치유해 주셨다니 정말 저도 기쁘네요. 결혼 축하~

  • 2005년 2월 24일 오전 11:03

    결혼을 앞두고 보는 주변은어떻게변해보일까?모든게 핑크빛일까? 걱정거리일까?

  • 2005년 2월 24일 오전 11:10

    주님께 맡기는 편이,모든걸 에비해주시는 야훼이레의 하느님을 믿고 어려움은 극복하세요. 늦게라도 나온 글라라의마음을 주님이이뻐하실거야.아주 마니.결혼축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