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즐거운(?) 사순 4주간 월요일입니다.
사실 주님의 수난을 생각하며 자중해야 할때인데. 매일 매일이 기쁩니다.
저는 요사이 아토피 피부염이 있어서 목뒤와 팔뚝에 염증이 심하답니다. 괴로운것은 자다가도 나도 모르게 손이 가서 염증의 부위가 점점 넓어져서 고민이었습니다. 워낙 오래되서
피부과를 가봐도 뾰족한 방법도 없고. ㅎㅎ 다들 아시겠지만 저보고 누군가 종합병원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픈곳을 보면서 더욱 주님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내가 고해성사를 멀리하면 나의 영혼이 이런 상태가 되겠구나.
내가 주님을 멀리하면 이렇게 나의 영혼이 병들어 있구나. 하면서요.
제 주변에 참으로 많은 지인들이 있어요. 그런데 정작 그분들이 고해성사에 대해서 필요성을 못느낌을 볼때 마다 정말 안타까웠어요. 저 역시도 고해성사의 참 의미를 몰랐었던 적이 있었기에...
그래서 요즘에 그분들을 위해 기도한답니다. 고해성사를 통하여 그분들이 진실로 주님과 친해지고 또한 그분을 만나 행복하길 말입니다.
조카녀석이 어느날 텔레비젼을 통해 알려준 비법으로 숯가루를 꿀에 개어서 상처를 바르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알려주더군요.
그런데 저는 목덜미 뒤쪽이 심해서 제가 바를수도 없습니다.
보다 못한 아버지께서 직접 숯을 갈아서 꿀에 개어서 발라주신답니다. ^^ 그런데 상처가 나으리라는 희망보다도 아버지께서 손수 발라주시며 제가 낫기를 바라시는 그 마음이 전해지니 더욱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이런 아버지의 정성을 봐서라도 저의 아토피 피부염증이 얼른 낫기를 기도합니다.
예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늘 한결같으신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마음.... 
감사합니다. 또한 사랑합니다.
저희 부녀에게 이런 갚진 시간과 건강을 주셔서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