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마음을 정화시켜 주시는 예수님!

2006. 3. 3. 오후 11:53:14

글자

+ 찬미예수님!

오늘은 이쁜 베로 천사가 러브콜을 하여 퇴근 시간을 맞춰 명동성당에서 저녁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저는 요즘 감사의 연장으로 인하여 하루 하루가 즐겁습니다.

퇴근을 보통 6시면 하는데 오늘은 일의 마무리가 덜되어 30분이나 넘게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함께 퇴근하는 분의 차를 얻어타고 중간에 내려서 명동성당까지 걸어오는데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렇게 가까운곳에 주님의 집이 계시다는 사실이요.

아침 새벽 미사를 못하고 내심 한구석이 텅빈듯한 마음이었는데 저녁에 뜻하지 않게 미사를 함께 하자는 이쁜 천사의 메시지가 저를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이또한 주님의 사랑 깊은 배려에서 비롯된 일이랍니다.

아버지와 성경공부를 시작할 예정이라 미리 제가 갖고 다닐만한 크기의 성경도 구입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성전안에 들어가니 십자가의 길 12처 중간이었습니다. 13처 주님이 돌아가심을 서서 함께 묵상하고 마지막 14처까지 십자가의 길 마지막 부분을 함께 할수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미사참례를 위하여 맨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순간 내 가슴속에 주님의 음성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요즘 기도 생활도 게을리 하고 머릿속으로 딴생각만하고 음흉한 생각까지 속으로 했던것들이 모두 다 주님앞에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사람들 눈에는 가식적인 내 모습만 비추고 내안에 있는 많은 찌꺼기들을 안고서 흥청망청 보냈던 시간들이 너무도 죄송스러워 가슴속에서부터 회개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흑흑흑  나도 모르게 줄줄 흐르는 눈물과 콧물을 닦으며, 순간 주님께서 내 마음속을 깨끗하게 정화시키시기 위하여 오늘 이자리에 오게 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렇듯 못난 죄인인 안젤라를 몸소 불러주시고 당신의 사랑으로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새로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저는 깊이 반성합니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가 맞는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분의 말씀따라 이웃을 진실로 사랑했는가?????   결론은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이웃을 바라볼때, 나의 선입견으로 바라보았고, 주님께서 그에게 어떻게 해주라는건지, 그분의 뜻을 알고 가기 보다 내가 편한데로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였음을 반성합니다.

오늘은 이런 제게 더욱 가까이 다가오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안젤라야, 너의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 내가 맡기는 너의 달란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 사랑이신 주님! 제게 맡기신 달란트를 잘 사용하여 하나라도 더 늘려서 당신께 보답하게 하소서.

이 모든것 주관하시는 당신께서 친히 하느님의 지혜와 방법과 능력을 제게 허락하소서. 주님의 일꾼으로서 활동하게 하소서. 아멘~!!!!!!

 

 

여러분!

사순 시기동안 깊은 기도로써 매일 매일 은총의 시간을,

고통중에서도 주님과 함께 기뻐할수있는 값진 시간 되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과 한마음 화이팅~!!!! 사랑합니다.

댓글 1

  • 2006년 3월 6일 오전 11:02

    지금의 이순수한 안젤라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항상 이 순수함이 변하지 않도록 주님이 더욱 사랑하시고 더욱 보호하여 주시어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안젤라가 되게하시고 더욱 큰축복을 내려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