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 보지 말고 마음으로 봅시다.

2005. 11. 25. 오후 8:15:24

글자

요사이 저의 마음이 천근 만근 무거웠습니다.

왜이리 저는 자신도 못났으면서 왜 남의 잘못만을 보고서 혼자 오해를 하고 미워했는지....

부끄럽습니다.

오늘도 잠시 명동 성당에 앉아 주님께 이러한 저의 못된 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주님! 용서하세요. 당신께서는 저에게 모든 것을 주셨는데

저는 왜이다지도 못났고 이기적인것입니까? 엉엉엉.....

기도 중에 주님께서 함께 하신듯한 떨림이 있었고, 그 다음부터 저는 졸기 시작했답니다. (창피하지만 사실임.)

무언의 대화가 오고 갔음을 느꼈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아까의 그 무겁기만 하던 마음은

어느새 가벼워 지고 있었습니다.

무거운 짐 진자 다 나에게 오라.~!

항상 내 곁에서 우리들을 지켜주시고 사랑하여 주시는분.

사랑의 하느님!

오늘도 저를 이렇듯 감싸 안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남의 잘못만을 보려하고 내 멋대로 그들을 이해 했으니 미움만 쌓여갈밖에요....

이제 알았습니다. 남이 나를 힘들게 한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못났음을....

이제는 머리로 그들을 이해 하지 않고 마음으로 안아보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마음으로요.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내일 피정에도 많은 분들이 하느님의 위로에 눈시울을 적시겠지요?

또한 그분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하게 될것입니다.

우리 모두 한사람도 빠짐없이 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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