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바스티안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러 모란역에 내렸다.
우리 아르바이트는 아동복지 시설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의 요청으로 사회복지법인 설립을 위해 문서등을 만들어내야 하는 작업이다.
4층짜리 일반주택에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보육하는 시설로 아직 정상으로 시작은 못하였지만, 그 취지가 참 의미 있다. 현대병 중의 하나가 바로 가정파괴가 아닌가 싶다. 경제난으로 인하여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어머니가 아이들을 버리고 아이들마저 부모가 있어도 고아원에 버려지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있다.
이곳에도 얼마전 세 아이들이 있었다. 여학생1명과 남학생2명, 그런데 그 아이들 마저 시설에 적응을 못하고 지금은 바깥세상으로 다시 나가버렸다고 한다.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의지할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하여 잠자리와 공부할 장소를 마련하여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어도 아이들은 다시 불안과 폭력이 난무하는 곳으로 나가버린다. 참으로 요즘엔 아이들에게 해가 되는 나쁜것들이 너무도 많고 또 쉽게 접하게 된다. 내가 잠시 보았던 그 아이들도 게임과 텔레비젼에 거의 하루의 시간을 다 허비하였다.
주님! 이 아이들을 보살펴 주시고,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기회를 주소서. 아멘~!
지금 내가 할수 있는것은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이 시설이 사회복지법인이 되면 운영하는 차원에서도 더욱 나아질것이고 형편이 어려운 우리들의 꿈나무들이 이 곳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가족애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급한것을 적어보니 운영위원회 역활의 이사진과 감사가 필요했다. 정관도 있어야 하며, 여러가지 준비 서류등 나부터도 처음 보는 것들을 많이 준비해야했다. 다행히도 세바스티안 형제가 함께 도와주기로 하여서 정말 다행이다. 즉시 주님께 감사드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 혼자서 헤매일까봐. 이렇듯 천사 세바스티안을 보내주셨으니 말이다.
+ 주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희가 준비하는 과정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주님께서 길을 보여주시고 어려움 앞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이 맡은 일을 해나아갈수 있도록 하느님의 지혜와 하느님의 능력과 하느님의 방법을 알려주소서.
그리고 준비함에 있어서 참 많은 어려움 특히나 저희가 모르는 부분들을 하나 하나 주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이 집에서 생활하게 될 청소년들이 이 집에 들어서는 그 순간부터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도록 저희 봉사자 모두가 깊이 기도로써 주님께 모든것을 맡기고 시작하게 하소서.
주님은 없는이들을 보시고 필요한 것을 아낌없이 주시며, 당신의 몸까지 내어주시는 분이시니,
저희 모두가 당신의 성령을 힘입어 용기를 내어 맡은 바를 충실히 준비하게 하소서.
이 모든 기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예수 한맘 가족 여러분, 이곳의 아이들이 다시 집으로 들어오도록 또한 법인설립 준비가 잘 이뤄질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부탁드려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