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순간 순간이 주님과 함께라는것.

2005. 9. 27. 오후 6:31:59

글자

+찬미예수님!

요즘엔 하늘이 참으로 이쁘네요. 제 마음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저는 오늘 입으로 주님 주님한다고 해서 다 하늘나라에 들어가는것은 아니란 말씀이 새삼 뼈저리게 느껴졌습니다. 좀 창피한 일인데 그래도 말씀 드려야 겠어요. 우리들은 예수님과 한마음이니까요.

 

요 며칠은 음식을 먹는데 이 음식을 준비해주신 주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그냥 속으로 앞으로는 건강하게 살아야 하니 감사히 먹자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씹지도 않고 어거지로 먹어치우듯이 했습니다.

그 결과로 원래 저는 변비가 있는 편이 아니었는데, 요 며칠 동안은 화장실을 갈때 무척이나 힘이 들었답니다. 변비가 걸린 사람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할수있다고나 할까요? ^^

그런데 오늘은 정말로 최악이었습니다. (이글을 우리 가족들이 식사 시간에 않보시길...^^)

화장실을 들어간지가 30분이 지났는데도 해결이 않되는것입니다. (이정도면 아시겠지요?)

배는 계속해서 아프고 해결은 나지 않고 예전같으면 저는 머릿속으로 화가나서 좋지 못한 생각만 했을겁니다.

그런데 너무도 긴 시간 애를 쓰다보니 주님께서 해주시지 않으면 나는 이렇게 볼일 조차도 제대로 볼수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음식을 먹을때부터 진심으로 주님께 감사드리고 꼭꼭 씹으며 기쁜 마음으로 먹었다면 물론 지금처럼 힘든 상황이 없었을 것입니다. 소화도 잘됬을것이고, 그러나 저는 음식을 먹을때부터 아 이음식을 먹어야 하나. 정말 먹기 싫다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 결과로 오늘 저는 장장 30분 이상을 변비와 싸워야 했습니다.

겪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칼에 베이고 찰과상만 아프고 힘든것이 아닙니다. 몸 안의 순환기관의 것들이 제대로 돌아다녀야 몸에도 좋고 기분도 좋은것입니다. 사실입니다.

30분이 넘어가다 보니 저는 도저히 않되겠어서 주님께 기도를 청했습니다. 주님! 또 살려주세요. 예전엔 화장실에서 기도하는것은 않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깨달은 것은 화장실이 아니라 내가 잠잘때 깨어있을때 누구와 이야기할때 나의 24시간 일거수 일투족을 주님께서는 다 지켜 보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는 주님이 않보고 계시겠지. 여긴 보고 계실꺼야. 라고 나만의 판단을 했던것이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장장 40분을 혼자 애만 끓이다가 주님! 성모님! 막판에는 순교성인들이시여! 도와주소서.라고 까지 해서 드디어 볼일을 보게되었습니다.

이 말은 웃자고 드리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가 혹시라도 악마의 유혹에 빠져서 여기는 주님께서 못보시겠지? 아니면 이정도는 눈감아 주시겠지? 하고 잘못 생각할수 있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입니다.

저부터가 기도할때도 주님께 정성과 예를 먼저 갖추기 이전에 피곤하면, 오늘은 기도 쉬자. 자고 내일 하자.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생활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이런 저의 생각과 말을 듣고 얼마나 슬퍼하실지 생각도 못하고 말입니다. 이처럼 매일 매일 순간 순간 마다 우리들은 주님과 함께 합니다. 그러나 나만의 일, 나만의 생각, 나만의 판단으로 인해 자주 자주 그러한 사실을 잊고 삽니다.

깊이 기도하고 자주 주님과의 만남을 가지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씀이 오늘은 듣는 강의가 아닌 생활 체험을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예수님과 한마음 여러분!

순간 순간 우리를 지켜보시고, 우리들을 통하여 당신의 사랑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간절하게 바라시는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제부터라도 예를 갖춰서 기도해야합니다.

우리 늘 깨어 기도합시다.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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