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
화요일에 진료를 받고 9월이나 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병원측 계획이 9월에도 어려웠슴) 하여
막 병원 입구를 나서는데 전화가 오는겁니다. 방금 만났던 산부인과 간호사님께서 지금 내일 아침 수술환자가
취소를 하였는데 그 시간에 하겠냐구요.
순간, 주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노라 가족들과도 연락을 취해서 저녁에 입원하여 우리반원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은혜로운 수요일에 자궁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저를 위하여 열린미사에 참예하셨다는 반장님과 부반장님 감사합니다.
이 번에 저는 특히나 우리반원들의 기도를 하느님께서 들어주심을 제 몸소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예전에도 항상 저희가 마음으로 모아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 하느님이셨는데
말로만 하고 믿음이 약한 저에게 이토록 뼈속으로 하느님을 느껴볼수 있는 은혜의 시간을 주고 계십니다.
다행히 수술로 무사히 마치고 여러분들의 사랑의 방문에 미소로써 답할수 있음도 나의 통증을 가시게 해주신
주님이 아니셨다면 정말 어려웠을겁니다.
예전 12년전에도 이와 같은 물혹 수술을 하였는데, 그 때도 제가 느끼지는 못하였지만 주님께서는 저에게
필요한 은총들을 충분히 주셨습니다. 다른 환자들보다도 빨리 퇴원할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매 순간 순간에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하루도 감사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마치 제가 성서 속의 인물이 된것 같습니다. 주일 1독서에 예레미야 예언자의 말씀도 제겐 너무도 동감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특히나 주님께서 내 몸 속속들이 어루 만져 주시고 주관하고 계심을 말입니다.
수술후 가스가 나오지 않아 고생하니 얼마 있어 가스가 나왔고,
또 변을 보질 못하여 맘고생을 하고 있는데 글쎄 10분간격으로 예쁜 변을 3번이나 보게 해주시네요.
점심때 읽으실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에겐 그 순간이 너무나도 기쁨 해방이었답니당*^^*~v
이젠 운동하러 여기 저기 잘 다니고 식사도 잘합니다. 너무 염려 마시고요. 조만간 학교에서 뵙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잠들거나 아프거나 아님 일로 바쁠때도 항상 주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도와주시려고 늘
함께 하심을 우리 식구들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지 내가 무디어 느낄수가 없었던 주님은 아파보니 항상 저와 함께 계셨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 이심을
안젤라가 경험으로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우리들의 말과 생각과 행동이 주님의 것이 되어야
겠지요?
우리 수요반 식구들과 그 가족모두가
즐거운 월요일 기쁨 충만한 한주가 되시길 두손모아 주님께 기도합니다.
예수님과 한마음으로 여러분 증말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