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오빠 내외가 잠시 아이들과 휴가중이라, 안젤라도 휴가를 내어 아버지와 함께 집에서 방콕 휴가중입니다. 내일
까지..
지난번에 제가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오늘 저녁에 담당 선생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암으로 판명은 않나오지만, 의심가는 부분이 있어서 수술을 하는쪽이 안전할듯 싶다고 하십니다.
검사 받을때부터 마음가짐으로 의사 선생님을 통하여 주님께서 제게 필요한 말씀을 하실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담담하게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내일 오후에 다시 병원을 찾아 가기로 했습니
다. 처음엔 저의 병이 낫지 않는것에 대해서 믿음이 약한 때문이라고.. 자책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투병중에도 저로 하여금 남들이 환자인지를 알아보지 못하게 하셨
었고, 저 역시 어느 한순간도 행동함에 있어서 불편한적은 없어서 제가 환자였다는 사실 조차도 잊고 있었습니
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구요.
지금은 나의 약한 믿음보다도 주님께서는 이런 계기를 통해서 제가 더욱 기도하게 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또 믿습니다.
의사 선생님과의 전화를 끊고 나서, 잠시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래도 치료받을 희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무엇보다도 당신께 기도 올릴수 있는 시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생명에 대한 존중성을 누구보다도 값지게 여기시는 주님,
저희 모두가 하루 하루를 늘 감사하고 당신께 진심어린 기도로써 달려가게 하소서.
그리고 저희들을 항상 사랑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