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복음이 뿌리내린 성장하는 고을

2005. 8. 12. 오전 1:00:17

글자

이방인의 복음화의 사도  바오로의  목숨을 건 수차례의  전교여행을 거쳐

주님의 뜻과 삶이  널리 퍼져 나갔다.

 

신약의 전파는 우리가  기억하는  바오로 사도의 로마 그리고 스페인까지의

전교여행이 마지막인 듯 기억되지만 , 공산권 치하에서도 굳건히  신앙생활

이정말  이루어  질수 있었던 슬로바키아, 폴랜드를  방문하고서  정말  주님

의 오묘하신 섭리를  가슴뭉클 느끼게 해 주셨다.

 

단지 통과 지역이었던 슬로바키아의 공원 한 가운게 낡아 빠진  박격포 포대

와  바퀴를  조형물의  2각으로 장식하고  2차대전 점령지역의 해방에 도움을

주었다는 이유로  신탁 통치를 장기간 해 온  옛쏘련의  냄세가 역력하건만

타트라시 호텔옆 3분거리의  개울옆 작지만 아담하고 아름다운 성당. 우직한 

이 땅의 주인들은 어떤경로의 복음 전파에서 뿌리내린 믿음이 공산 치하에서

도 신앙생활이 그대로 이어져 왔슴이, 마치 한국6,25후에  성당과 정말  똑같

은 진정 주님을 위한 생활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

 

서유럽과 달리 일요아침 6:30미사에 가장 깨끗하고  정성어린  정장을 하고   

30분전부터  자리를  채우며  참여하는 경건한 자세의  신자들과 더불어 악보

없는 성가책(  슬로바키어어는  러시아계통의 언어여서 영어 독어 불어 어떤

외국어를 대봐도 전혀 감잡을수가 없었다)과  얼마전  10여명의 사제 서품식

장면의 사진과 오늘의 말씀 몇장몇절로 눈치껏 이해하며 미사에  참여했다.

 

신부님이  직접   입안에  영해주시며  복사가 접시를 턱 아래 바치주는  영성

체를 모셨다. 그 따뜻한 눈길과 사랑스런 평화의 인사를  나누었던  주일 새벽

일행중 4명의 신자가 여행 중에 주님과 함께 했던  사랑이 넘친 국경없이 봉헌

된  아름다운  미사는  영원히 기억에  남는다.

   

댓글 4

  • 2005년 8월 12일 오전 10:21

    멋지세요. 저도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듯 감동적입니다. 주님은 역시 언제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 계시답니다. ^^

  • 2005년 8월 12일 오전 10:53

    루시아 자매님, 시몬 형제님 가정에 주님 사랑이 임하소서 아멘1

  • 2005년 8월 12일 오후 8:03

    자매님 건강하시죠. 정말 좋은 추억이 되셨을거예요.

  • 2005년 8월 12일 오후 9:27

    빨리 만나뵙고 싶네요. 치료는 잘 되셨는지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