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퇴근을 하고 성체조배실을 갔습니다
그리고 안젤라의 고해성사에 관한 글을 떠올리며
나의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나의 인생과 신앙생활에 무엇인가 항상 문제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나의 가족의 신앙생활을 간섭할것이 아니라
나자신의 모습을 내가 돌아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것입니다
나는 정말 하느님이 보시기에 순수한가
나는 하느님 눈으로 보면 너무 현실적이고 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웃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형제들과의 관계
이모든 관계에서 나는 어떻했나
아무 사심없이 베풀었나, 베풀면서도 칭찬을 염두에 두었고 물질을 염두에 두었고
나 자신에 만족까지도 생각한, 너무 약고 , 현실적으로 영리한 생각을 하염없이
했던것 같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베풀고 나누는 나의 남편의 눈에
항상 궁시렁거리면서 행동하는 나의 모습에 얼마나 환멸을 느꼈을까요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