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창세 23,2 “사라는 가나안 땅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 사라의 죽음을 애도하며 슬피 울었다.”
마카 12,43 “그런 다음 각 사람에게서 모금을 하여 속죄의 제물을 바쳐 달라고 은 이천 드라크마를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그는 부활을 생각하며 그토록 훌륭하고 숭고한 일을 하였다.”
시편 116,15 “당신께 성실한 이들의 죽음이 주님의 눈에는 소중하네.”
지혜서 4,17 “그들은 현인의 죽음을 보면서도 주님께서 그에게 무엇을 바라셨는지, 그를 왜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셨는지 깨닫지 못한다.”
집회 1,13 “주님을 경외하는 이는 끝이 좋고 죽음의 날에 복을 받으리라.”
집회 41,3 “죽음의 판결을 두려워하지 마라. 너보다 앞서간 자들과 뒤에 올 자들을 기억하여라.”
이사 25,8 “그분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없애 버리시리라.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온 세상에서 치워 주시리라. 정녕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루카 16,22 “그러다 그 가난한 이가 죽자 천사들이 그를 아브라함 곁으로 데려갔다”
요한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1코린 15,26 “마지막으로 파멸되어야 하는 원수는 죽음입니다.
55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 있느냐?”
히브 2,14 “이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 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시고,
15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묵시 14,13 나는 또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이들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하늘에서 울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고생 끝에 이제 안식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 메시지
481,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는 오늘 너희보다 앞서 신앙의 표를 지니고 평화로이 잠든 형제들을 기억하며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다.
2 내 티 없는 성심에 봉헌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 가운데 참으로 많은 수가 이미 주님의 안식 안에 들어와 있다!
3 그들 중 많은 이가 하느님을 완전히 차지한, 충만한 기쁨에 참여하고 있고, 천사들의 군대와 함께 천국의 영원한 복락으로 환한 빛이 되어 있다.
4 많은 연옥 영혼들은 아직 정화의 고통 속에 있지만 (언젠가는) 영원히 구원되리라는 확신을 지니고 있다. 아직은 불충분하고 불완전하게 하느님을 소유하고 있으니 말이다.
5 오늘 나는 너희에게 그 (모든) 너희 형제들이 각별히 너희 가까이에 있으며, 승리할 내 군대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이룬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싶다. 내 교회가 오로지 하나인 교회이듯이, 내 군대도 '성인들의 통공'에 대한 즐거운 체험 안에 결합된, 오로지 하나인 군대이다.
6 티 없는 내 성심에 자신을 봉헌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인 너희가 고통스러운 지상 순례를 하는 동안, 너희 모두 곁에는 언제나 내가 있다. 하지만 내가 가장 특별히 너희 곁에 있는 것은 너희가 죽을 때이다.
7 거룩한 묵주기도를 바칠 때 너희는 아주 자주 내게 이 기도를 되풀이 한다 :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이는 내가 크게 기뻐하며 귀를 기울이는 간청이고, 내가 늘 들어주는 기도이다. 나는 내 자녀들이 죽을 때 '엄마'로서 그 한 사람 한 사람 곁에 있지만, 봉헌을 통해 언제나 내 티 없는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에서 살아 온 너희 곁에는 특별히 가까이 있는 것이다.
8 너희가 죽을 때에 나는 영광을 입은 내 '몸'의 광채와 더불어 너희 곁에 있으며, 나의 엄마다운 팔에 너희 영혼을 받아 안고 개별 심판을 받도록 내 성자 예수께로 데려간다.
9 예수께서 바로 당신 자신의 어머니가 바쳐 드리는 영혼들을 만나시게 되니, 얼마나 기뻐하시겠는지 생각해 보아라! 왜냐하면, 내가 이 영혼들을 나의 아름다움으로 감싸고, 그들에게 내 성덕의 향기와 내 순결의 무구(無垢)함과 내 애덕의 흰옷을 (입혀) 주며, 어딘가 흠이 남아 있는 부분은 나의 엄마다운 손길로 서둘러 닦아 줌으로써 천국의 영원한 지복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찬란한 빛을 주기 때문이다.
10 복되어라, 너희 천상 엄마 곁에서 죽는 사람들은! 그렇다. 그들은 주님 안에서 죽는 것이기에 노고로부터 (벗어나) 안식을 얻고, 그들의 선행이 그들을 따라다니게 된다.
11 티 없는 내 성심에 봉헌한,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죽을 때에 내 모성적 팔에 너희 영혼을 받아 안으려고 곁에 있는 나를 보는 큰 기쁨을 체험하고자 한다면, 이 삶을 사는 동안 나와의 깊은 일치 안으로 들어오너라. - 이것이 오늘의 내 당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