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일 지향 천사들과 성인들의 도움
♣ 성 경
탈출 14,19 “이스라엘 군대 앞에 서서 나아가던 하느님의 천사가 자리를 옮겨 그들 뒤로 갔다. 구름 기둥도 그들 앞에서 자리를 옮겨 그들 뒤로 가 섰다.”
탈출 23,20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게 하겠다.”
토빗 12,15 “나는 영광스러운 주님 앞에서 대기하고 또 그분 앞으로 들어가는 일곱 천사 가운데 하나인 라파엘이다.”
시편 34,8 “주님의 천사가 그분을 경외하는 이들 둘레에 진을 치고 그들을 구출해 준다.”
시편 91,11 “그분께서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어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이사 37,36 “그런 다음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쳤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들이 모두 죽어 주검뿐이었다.”
바룩 6,6 “내 천사가 너희와 함께 있으면서 너희 목숨을 돌볼 것이다.”
마태 2,19 “헤로데가 죽자, 꿈에 주님의 천사가 이집트에 있는 요셉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루카 1,26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루카 2,10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사도 5,19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밤에 감옥 문을 열고 사도들을 데리고 나와 말하였다.”
사도 12,7 그런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더니 감방에 빛이 비치는 것이었다. 천사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두드려 깨우면서, “빨리 일어나라.”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의 손에서 쇠사슬이 떨어져 나갔다.
2코린 11,14 “그러나 놀랄 일이 아닙니다. 사탄도 빛의 천사로 위장합니다.”
요한 8,4 “그리하여 천사의 손에서 향 연기가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하느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묵시 12,7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8 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9 그리하여 그 큰 용,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떨어졌습니다.”
♣ 메시지
183,10 하느님의 천사들이 너희 옆에 있음을 늘 느끼면서 자주 그들에게 도움과 보호를 청하여라. 나와 그들은 너희의 원수인 사탄이 쳐두는 모든 덫에서 너희를 지키고 구해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235,2 이미 천국에 와 있는 너희의 모든 형제들과 더욱더 활기차게 생명의 친교를 나누어라. 이 시기에는 '성인들의 통공(通功)'을 더 충분히 생활화해야 한다.
338,3 너희는 날마다 하늘의 성인들과 복자들을 가까이 느끼도록 하여라. 그들에게 도움과 보호를 청하여라.
364,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지상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부른다. 내 '티 없는 성심의 빛'의 천사들이, 내 승리의 군대에 동참하도록 불린 선택된 사람들을, 지금 사방에서 모아들이고 있는 중이다.
2 (천사들은) 너희에게 내 인장을 찍어 준다. 그들은 튼튼한 전투용 갑옷을 너희에게 입혀 주고, 내 방패로 너희를 보호해준다. (그리고) 큰 승리를 얻기 위해 써야 할 무기로서, 너희에게 '십자가'와 '묵주'를 준다.
3 결전(決戰)의 때가 왔다. 그래서 '주님의 천사들'(*제2 다니 3,58)이 특별히 개입하고 있고, 너희를 인도하고 보호하며 격려하려고 날마다 너희 한 사람 한 사람 곁에 있다.
5 그래서 당부하거니와, 너희는 모두 '천국의 천사들과 성인들'과 (단결하여) 오직 하나가 되어야 한다. 특히 너희의 수호천사에게 더 많이 기도하여라. 수호천사들은 내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들인 너희 각 사람에 대해 내가 그들에게 맡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소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성심'은 너희가 날마다 '삼종기도'를 드릴 때, 그 '하느님의 천사'(*히브 1,6 참조)에게 바치는 기도도 덧붙이길 바란다.
6 언제나 너희의 수호천사들과 친밀하게, 또 그들을 신뢰하며 지내기 바란다. 곤궁 중에 있을 때 그들을 부르고, 위험 중에 있을 때도 그들의 전구를 청하여라. 일할 때도 그들과 함께 하고, 그들에게 너희의 어려움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유혹을 받을 때도 그들을 찾아라. 그들과 너희는 이제 오직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335,6 천상 영들에게는 또한 너희를 강화시키고 상처를 치유해주며 내 원수의 간계와 악으로부터 너희를 보호할 임무 - '나의 뜻'을 따르는 빛나는 길로 너희를 인도할 임무가 있다.
7 하느님의 파견을 받아 너희 천상 엄마에게서 '예' (하는 응답을) 얻었던 가브리엘 대천사는, 이제 성부의 뜻에 대한 너희의 '예'를 거두는 일을 맡고 있다. 그는 너희를 강화시키고 떠받쳐 준다. 그리고 예수님과 그분의 '복음'에 대한 용감하고 영웅적인 증언의 길로 너희를 인도한다.
8 라파엘 대천사는 너희의 약함에 원기를 돋우어 주고, 모든 아픈 상처에는 향유를 발라 주며, 피로와 실망의 무게(에 눌릴 때면) 너희를 들어 올려 준다. 너희가 신앙의 방패와 사랑과 성덕의 갑옷으로 (무장하여) 전투를 계속하게 하려는 것이다.
9 미카엘 대천사는 사탄의 무시무시한 공격으로부터 너희를 지켜 준다. 사탄은 특히, 내 군대를 이루어 너희 '천상 지휘관'(인 나)의 인도를 유순히 따르고 있는 너희에 대해 극성을 부려대기 때문이다. 미카엘 대천사가 개입하여 지키며 보호해 주지 않았던들, 너희가 얼마나 여러 번 사탄의 공격에 희생되었으랴! '사탄과 반역의 천사들'을 (내쫓는,) 매우 효과적인 구마(驅魔) 기도로 이 대천사를 자주 불러라. 그는 이 전투에서 너희 천상 엄마가 그에게 맡긴 임무를 너희 각자가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때문이다.
10 이런 까닭에 너희는 삶과 기도와 행동의 형제적 사랑의 친교 안에서 천상 모든 영들과 일치해야 한다. 그들은 너희와 함께 같은 전투에 참전하면서 하느님의 위대한 승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내 '티 없는 성심'이 세상에 개선함과 아울러 너희에게 도래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왕국에서 보게 될 승리이다.
556,5 - 너희가 정화와 대환난의 결정적 시기를 살고 있기에, 천국이 지상과 하나가 된다. 천상 성인들이 너희의 삶을 비추어 주고, 그들의 힘있는 도움으로 너희를 지원하며, 내 원수의 간교한 덫으로부터 지켜 주고, 손잡고 너희를 성화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언젠가는 너희도 그들이 (누리는) 영복에 동참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다리면서 말이다.
6 이런 이유로 나는 오늘 너희에게 성인들과의 통교를 기꺼이 생활화할 것을 당부한다. 그리하면 너희가 재난의 때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되고, 희망의 빛나는 문턱을 넘으려면 누구나 가야 하는, 괴로운 여정을 밝혀 주는 빛을 천상으로부터 받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