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일 지향 대 환 난
♣ 성 경
스바 2,3 “주님을 찾아라, 그분의 법규를 실천하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이들아! 의로움을 찾아라. 겸손함을 찾아라. 그러면 주님의 분노의 날에 너희가 화를 피할 수 있으리라.”
마태 24,7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발생할 것이다.
11 거짓 예언자들이 많이 나타나 많은 이를 속일 것이다.
12 또 불법이 성하여 많은 이의 사랑이 식어 갈 것이다.
14 이 하늘 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선포되어 모든 민족들이 그것을 듣게 될 터인데, 그때에야 끝이 올 것이다.
21 그때에 큰 환난이 닥칠 터인데, 그러한 환난은 세상 시초부터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
루카 21,25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에는 표징들이 나타나고, 땅에서는 바다와 거센 파도 소리에 자지러진 민족들이 공포에 휩싸일 것이다.”
루카 18,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마태 24,32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된다.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로마 12,12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1베드 4,7 “만물의 종말이 가까웠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 기도하십시오.”
♣ 메시지
370,2 벌써 '성모 성년'의 전반기가 지난 시점이다. 너희는 이미 내 시대에 접어들었고, 너희에게 예고된 대사건들을 (가리키는) 표지 밑에 와 있다.
3 '성서'에 분명히 적혀 있는 바를 읽고 묵상하는 법을 알아두면 너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는 어머니다운 음성으로 너희 모두가 대환난의 표징들을 알아듣도록 이끌고 있다. 이는 '복음서'와 '사도들의 서간', 그리고 (요한)'묵시록'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확실한 표징들이다. 너희로 하여금 대환난기가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것들인데, 그 모든 표징이 (바로) 너희의 이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4 우선, 교회 전체에 확산되고 있는 대대적인 배교(현상)이다. 이것은 신앙결핍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바로 '목자들'사이에도 넘쳐흐르는 조류이다. '사탄'이 교활한 속임수를 써서 수많은 이들로 하여금 '복음'의 진리를 떠나 새로운 신학의 허구적 학설을 추종하게 하고, 악과 죄를 참된 선이기나 한듯이 추구하여 거기서 쾌락을 취하게 함으로써, 그러한 대대적 배교(의 물결)을 도처로 확산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5 그 다음, 너희 시대에는 자연 질서의 붕괴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테면 지진, 가뭄, 홍수, 수천 명의 사람을 뜻밖의 죽음으로 몰아가는 재난, 그리고 도처에 창궐하는 전염병과 불치병 같은 것들이다.
6 더욱이, 너희 시대를 특징짓는 것은 끊이지 않는 전쟁 소문이다. 전쟁이 확대일로에 있어 날마다 무수한 희생자를 내는 것이다. 나라들 내부에는 불목과 분쟁이 늘어가고, 이(異)민족들 사이에는 반란과 투쟁이 퍼져나가고 있다. 평화를 얻기 위한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혈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7 끝으로, 너희 시대에는 태양과 달과 별에 큰 표징이 나타난다. 파티마에서 일어난 태양의 기적은, 이제부터 하늘에 예사롭잖은 현상이 나타나는 시대가 되었음을 너희에게 경고하려고 내가 (보여) 준 기적이었다. (사실) 나의 발현이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는) 너희가 여러 차례 태양에 일어나는 큰 기적을 볼 수 있었다(*「메주고리에의 성모 마리아」 참조).
8 나무에 돋아난 새싹이 봄이 왔음을 알려 주듯이(*마태 24,32-33 참조), 너희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이 큰 표징들을 보면 이제 대환난기가 닥쳐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대환난기는 내가 약속한 새 시대를 맞을 수 있게 너희를 준비시키는 시기이고, 새 시대는 세상에서의 내 '티 없는 성심'의 승리와 더불어 열릴 것이다.
9 너희 시대 (자체)가, 나를 공경하는 '마리아 특별성년'으로 내게 봉헌된 까닭이 거기에 있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께서 너희 '천상 엄마'의 티 없는 성심에 맡기신 임무야말로, 교회와 온 인류로 하여금 신뢰를 가지고 대환난기를 보내도록 준비시키는 일이니, 대환난기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에 대한 준비기인 것이다.
500,11 오늘 나는 너희를 축복하며 손잡고 이끌어 너희에게 이미 들이닥친 대환난의 고통스러운 때를 (잘) 지내도록 한다. 세상으로 하여금 자신의 주님과 만날 준비를 하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께서 영광스러운 당신 '왕국'의 '광채'에 싸여 너희에게로 다시 오실 때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502,9 징벌의 때가 왔으니 보호와 구원을 받으려면 모두가 내 티 없는 성심의 안전한 피난처로 하루 속히 들어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