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시나요..

2013. 3. 25. 오후 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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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 이 드라마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다비치의 이 노래를 하루에 최소 열 번에서 스무 번 이상은 듣고 있습니다.
아이리스 2의 OST라는 것을 알고 들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다운받은 지난주 인기곡 100위 안에 있었는데
짜리리하게 전해오는 가사가 눈물을 자극했고,
원래 제가 그런 것처럼 그냥 계속 듣고 있네요.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이 노래를 녹음하기 위해 몇 번이나 부를까요?
셀 수 없이 많이 연습하고 교정하며 녹음했겠죠.
그냥 얼마나 연습하면 감정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릴까..

가사를 찬찬히 읽어봅니다.
노랫말이 한 편의 시입니다.


찬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
그리움만 남겨놓고

그리워 글썽이는 내 가슴속에
오늘 그대 수천 번은 다녀가시네
나는 목놓아 그대를 소리쳐 불러도
그댄 아무런 대답조차 하지 않네요..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눈물은 한없이 쏟아져 내려도
슬픈 나의 두 눈은 끝내 마를 날 없네
나의 이별은 이토록 왜 가슴 시린지
왜 나 혼자만 이렇게 또 가슴 아픈지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찬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
그리움만 두고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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