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이라는 도시..

2011. 7. 17. 오후 7: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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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love / West life

 

멜번이라는 도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저도 알고 있는 도시였으니 그래도 이름은 알려졌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드니나 골드코스트에 비하면 그리 유명한 것은 아니죠.
 
사실 어느 나라나 유명한 도시가 있기 마련이고 그 유명세는 관광 수입과 직결됩니다.
호주에서는 어느 도시가 제일 관광객이 많을까요? 외국인에게는 당연히 시드니나 골드코스트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호주민에게는 제가 사는 이곳 멜번이 속한 빅토리아 주가 내국인 관광객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이런 통계를 접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한 곳이라 한국사람들도 그리 많이 놀러오지 않으니까
내국인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 믿었으니까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을 내국인이 찾아갈 것이라 생각한 순진함이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 이곳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호주인들이 관광지로 제일 선호하는 이곳 빅토리아주의 주도 멜번..
 
제가 발을 딛고 먹고 사는 곳입니다.
분명 한국이 아니라 호주입니다. 가끔 제가 사는 곳을 잊기도 합니다만 분명한 것은 저는 이민을 온 1세대라는
것이죠. 제 아들놈은 1.5세대.. 하여간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고 있네요.
 
마음의 행복과 사랑을 실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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