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사랑을 말할 때는 언제나 무조건이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실천은 쉽게 되지 않는 것 역시 잘 압니다..
특히나 전혀 모르는 사람의 부탁이 있을 때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저는 무척 감동한 날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그 감동이 왔습니다..
자꾸 새로운 악보를 올려서 연습을 하는 것이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단성으로 연습하다 지난주 수 행님의 말씀처럼 4부로 연습한다고 하면..
바로 나오는 반응이 " 뭔 소리여!! 지금~~ "
수 행님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 The Lord is my Shepherd " 4부 악보를 구하라는..
아무 생각 없이 인터넷을 뒤지다 뒤지다 결국 못 찾고..
마지막으로 오클랜드 체칠리아 성가대 지휘자이신 김 욱 라파엘님께 메일을 드렸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분과 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입니다..
제가 아는 것이 있다면 그분은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것..
저희 클럽에 올라있는 상당히 많은 악보를 사보하신 분으로..
가톨릭 성가 악보를 찾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일면식이 없는 저의 요청을 흔쾌히 들어주셔서 하루만에 악보를 만들어 보내주셨습니다..
사랑은 이런 것이겠죠. 저도 이런 사랑을 베풀 수가 있으려나 생각하는 하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