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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의 두 달 만에 골프를 쳤습니다..
매번 스코어에 신경을 쓰지 않기 위해 기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걷고 신선한 공기라도 마시려는 의도가 더 크기 때문이고..
아시다시피 제 성질이 고약해서 점수 내겠다고 지랄하는 것이 스스로 꼴보기 싫어..
그냥 즐기려고 마음 먹고 그렇게 조금씩 되는 기분입니다..
혹자는 골프가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 안에 있으니 인생이 맞죠..
한편으로는 뜻대로 되는 것이 없는 것이 닮아 그렇게 말했는지 모릅니다..
뭐 제가 골프를 알아서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냥 그런 느낌이라 그런 것인데..
노력도 안하면서 바라는 것이 많은 것이 꼭 닮았습니다..
연습도 안하면서 싱글을 부러워하고, 점수를 올릴 생각을 하는 도둑놈 심보도 그렇고..
연습이 없는 매일매일을 휘리릭 보내는 인생과..
연습을 필드에서 하며 휘리릭 보내는 골프가 닮아 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더 나은 인생, 행복한 삶이란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것과..
이렇게 치면 더 좋은 스코어, 더 즐거운 운동이 될 것을 알면서 실천하지 못하는 골프..
서로가 닮았습니다. 물론 우리가 직접 겪고 스스로 하는 것이라 그러겠지만..
긍정적인 면의 닮은점을 보기 위해서라도 연습을 해야할텐데 우째 잘 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