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11주간 금요일

2026. 6. 20. 오후 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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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11주간 금요일

 사람들은 어딘가에 몰두하며 살아갑니다. , 취미, 오락 등에 말이죠. 몰두한다는 것은 한편 그 방면의 발전을 가져다주는 좋은 것이지만 가끔은 헛된 것이거나 그때에만 해당되는 바람같은 일에 목숨을 걸기도 하는 게 우리네 모습인데요. 그래서 우리가 일단 잘 살펴야 할 것은 관찰, 판단, 실천입니다. 우리 가톨릭의 사회교리에서 하고있는 영성의 방식인데요.

관찰은 일상 생활에서 마주하는 사람, 환경,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보면서 문제 현상을 파악합니다. 판단은 관찰한 사실을 사회교리에 비추어 윤리적, 신앙적으로 분별합니다. 실천은 판단을 근거로 문제를 개선하고 신앙인으로 행동과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오늘 아탈야는 아하즈야 임금의 엄마로서 남유다 왕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아합 임금의 사위로서 1~2년 짧게 다스리다가 죽었는데요. 이는 엄마의 우상숭배와 잘못된 영향으로 나라를 파국으로 몰고 가다가 아탈야도 죽는 이야기였습니다. 아합 가문은 북이스라엘과 연관된 만큼 권력과 야망을 넓게 폈지만 그리 결말을 맺어버립니다.

 요사이 어지러운 세상을 봅니다. 결국 이렇게 끝날 전쟁을 미국은 왜 그리 일으켰으며, 투표관리는 왜 그러했으며 말이죠. 여기에 우리는 주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고 있는 지 물어봐야 하겠습니다. 잠시 월드컵으로 하나가 되긴 하겠지만 이것도 잠시뿐, 참다운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시 예전의 상태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서는 말씀하지요.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 내 진정한 보물은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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