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7주간 목요일

2026. 5. 23. 오전 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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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7주간 목요일

 마태오 10,16 말씀에 나옵니다.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그러므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 이게 무슨 뜻일까요?

 오늘 바오로는 최고의회라는 법정에 섭니다. 여기에 일부는 사두가이, 일부는 바리사이들이 모여있음을 알고서 일부러 외칩니다. 나는 죽은 이들이 부활하리하는 희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이들의 교리 성향이 다름을 알고서 일부러 분란을 조장하며 몸을 피합니다. 고사성어에도 혼수모어(混水摸魚) 물을 흐리게 해놓고 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일부러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 틈을 타서 이득을 찾는다는 뜻이고요. 성동격서(聲東擊西) 라고 하여 동쪽에서 소리내고 서쪽을 친다는 적의 주의를 다른 데로 풀어 위기를 모면하는 뜻인데요. 이것이 왜 필요했을까요?

 바오로는 지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세상의 중심지인 로마에 가서 그리스도교를 공포해야 하기에 아직은 죽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도 이들을 영광스럽게 하고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기존의 체제를 붕괴시켜야 합니다. 자신을 죽임으로 모두를 살린다는 그때까진 없었던 방식입니다. 이것은 앞서 언급한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만 있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선한 이는 악함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악함의 정체를 알고 있어야 이겨나갈 수 있는데요. 이 시대는 위험합니다. 내가 어찌될지 모릅니다. 지혜, 똑똑함은 한편 양면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간사한 사람도 많은 것이죠. 여기에 우린 주의를 기울이며 순결한 상태를 되찾아야 하겠습니다. 원래의 삶으로의 회복도 함께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되려면 성령께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한편으로 기울 수 있기 때문이지요. 참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하여 어떤 방식을 어떻게 사용할지 살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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