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팔일 축제 내 7일

2025. 12. 31. 오후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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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팔일 축제 내 7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는 요한복음 8장이 있습니다. 이 말은 참된 것을 따른다면 우리네 인생이 순탄할 것이요, 제대로 된 선택을 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을 누릴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헌데 세상은 그리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진리는 절대적 진리와 상대적 진리로 나뉘게 됨을 봅니다. 요새 사람들이 자기 뜻대로, 자기 방식을 더 주장하고 있을까요? 여기엔 이런 게 들어 있습니다. ‘네 말도 맞는데, 내 말도 옳은 게 있잖아?’ 너도 맞고 나도 맞는다.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그래도 나는 내 의견을 따를꺼야는 것이 깔려 있습니다. 이것이 상대적인 주장을 펴는 이들의 말입니다.

 오늘 독서 말씀은 그리스도를 따르다가 갈려나간 그리스도의 적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님을 부정합니다. 메시아라고 믿지 않고 신자들을 현혹시킵니다. 통일교, 신천지를 비롯한 이들이 비슷한 경향을 지닙니다. 먼저 교주들이 뭔가 나름의 체험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절대시 하려고 교묘하게 경전과 꿰어 맞춥니다. 통일교가 왜 여러 민족과 섞여 혼인을 할까요? 이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했기에 사탄에게 빼앗긴 혈통을 하나로 모으려면 국경, 민족, 종교를 초월하여 하늘 부모님을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며 천일국을 이루려 다른 민족과 결혼시키는 건데요.

 요한 1서가 쓰인 시대는 1세기 정도 지나며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고 소문만 듣던 이들이 늘어나던 시기였습니다. 요한복음은 요한서간과 저자가 동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생겨났고, 참 빛이 세상에 왔다.” 고 말씀합니다. 주님의 오심으로 죄의 눌린 이들이 다시 시작할 기회가 열린 것입니다.

 다들 나름의 주장을 펴지만 시대와 역사를 넘어가며 참다운 것만 남게 됩니다. 나름의 주장은 한시적이기 때문입니다. 모두를 아우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지금은 겨울입니까? 여러분이 패딩을 입고 있지만 호주 등은 여름입니다. 1+1=2입니까? 수학과 과학은 절대적일 것 같지만 이것도 나중에 러셀에 의해 역설이 있음을 증명합니다. 주님의 죽음과 희생으로 누구도 죽고 싶지않은 현실에서 죽음으로 모두를 살린 역설적인 방식이 있음을 볼 때, 꼭 절대적인 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우리를 넘는 차원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상대를 대신하는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지로운 세상일수록 우릴 혼란하게 만드는 이들이 있곤 하지만 여기서 우린 헷갈리지 않도록, 속지 않도록 분별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더욱 참된 것만 쫓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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