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1주간 금요일

2025. 12. 10. 오전 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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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1주간 금요일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다수가 어~~ 하다가 그야말로 등떠밀리듯 새로움을 만나기 때문에 당장에 생소하고 거부감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평소 비판, 분석적인 사고로 세상을 보면서 의견을 제시할 때, 그 세상은 기쁨과 맛나는 세상이 되어갈 수 있습니다.

 독서 말씀에서 야곱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 더 이상 얼굴이 창백해지는 일이 없으리라 하신 것은 그동안 세상의 문제와 비극을 마치시겠다는 결단과 굳은 약속을 보여주십니다. 복음에도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예 주님 이라 대답한 것은 단순한 병 나음 이상의 참된 세상을 기다리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물론 그렇다고 당장 모두가 좋아라 하진 않는 현실입니다. 아무도 이 일을 알지 못하게 조심하여라 하신 것은 기득권층에 대한 우려가 섞여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수없지 않습니까? 물려주신 세상을 더 참답고 빛내려면 우린 멈출 수 없습니다. 지칠 수 없습니다.

 지난 해 아스팔트 찬바닥에서 핫팩과 은박담요로 시위를 벌인 키세스 시위단같은 의지와 뚝심이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세상이 더 정의롭고 사랑스럽길 바라십니다. 여기에 우리의 기득권을 끼워넣으며 오염시키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건 우리가 이미 그 맛에 도취되었다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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