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학자 기념일

2025. 10. 23. 오후 9: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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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학자 기념일

 사랑을 하면 사람이 어떻게 변할까요? 옛날 노래 가사에도 사랑을 하면 이뻐져요라던가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등의 노래가 있는 것을 보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합니다. 이는 충만함이 깃들기 때문인데요.

 가르멜 수도원의 개혁자인 데레사 성녀는 자서전, 완덕의 길, 영혼의 성을 썼는데요. 그중 걸작은 영혼의 성입니다. 인간 영혼을 중심으로 생명의 빛이 비추이고 내적인 성장의 단계를 나타내는 궁방은 기도의 수준을 말해줍니다. 이는 진짜 방(room)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단계를 말하는데요. 영광의 임금님인 주님은 일곱 번 째 방에 계시며 충고를 잘 따른다면 주님과의 약속이 이뤄진다고 말합니다. 마치 요한복음 14장에 나오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처럼 독서와 복음의 말씀들은 하나같이 훈계조로 이어집니다. 자칫 잔소리처럼 여겨져 불편할런지 모르지만 실제 이 안의 내용은 주님과 멀어져 있는 모습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기도란 하느님과의 은밀한 우정이다라고요. 우정이 있다면 알렐루야처럼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알고 따른다는 말씀처럼 강요하지 않아도 그 말에 귀기울일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것이 자신을 살리는 메시지임을 알아듣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앎은 더 이상의 강요가 아니라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요. 애정의 관계이기에 더 나은, 좋은 사랑을 꿈꿉니다. 억지, 강요, 가식, 형식이 아닌 진실함을 내포하고 보여주기에 여기엔 참다운 사랑이 그들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나는 주님과 친밀한가?’ ‘당신의 가르침을 따르면서 행복해하고 있는가?’ 짧은 시간이라도 주님과의 시간을 가지며 더 친한 사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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