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22주간 화요일
사람에게 두려운 분야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아직 다가오지 않은 먼 미래’ 의 파급효과가 날 어떻게 하진 않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독서도 말씀합니다. “사람들이 평화롭다, 안전하다 할 때, 아기를 밴 여자에게 진통이 오는 것처럼 갑자기 그들에게 파멸이 닥치는데 아무도 그것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라며 종말론적인 말씀을 하고 있고요. 복음도 “더러운 마귀 들린 영” 이 예수님께 항의하며 마치 자기 영역을 침범했다고 여기며 세상을 향해 훼방을 놓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이런 건 피하고 싶고요. 안 만나고 싶은 영역입니다. 하지만 이걸 피한다고, 피해지진 않지요. 제대로 해결할 만한 방책은 없는 것일까요? 꼭 그렇진 않습니다.
여기서 일단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단순히 물리적, 물질적인 세상만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영역만 있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안 보이는 ‘영의 세계’ 도 함께 공존합니다. 여기서 영의 세력은 우리 물질보다 단수가 높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고서 접근하기에 대다수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현실입니다. 그럼 정작 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없앨 수는 없지만 쫓아낼 수는 있습니다. 의연하게 대처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러려면 의연함 마음가짐과 믿는 마음이 필요한데요.
1. 복음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허약함을 짊어지시고, 우리의 병고를 짊어지신다고 하셨으니 제일 먼저는 그분을 깊게 믿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2. 하느님 나라의 오심은 결국 사탄의 패배를 말씀하시니 그분의 힘을 의지하며, 그 나라가 오심을 주님의 기도를 통해 기도해야 합니다. 3. 세례는 주님의 자녀이며, 자녀라는 인호가 새겨졌기에 비록 그들이 우릴 흔들어 놓더라도 단순한 구마기도를 통해서도 사탄을 끊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4. 축복된 성물을 집이나 몸에 지니며 그 세력이 나를 휘감게 놔두지 말아야 합니다. 실상 어떻것이든 어떤 사고든 내게 닥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릴 무너뜨리진 못합니다. 그러니 두려워 말고, 피하지 말아야 할 것이고요., 특히 영의 세력은 가진 물질로 해결이 안되고 오히려 방해만 되기에 믿는 마음을 굳건히 가져 이기고 극복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짧은 구마기도
1. 성호경을 긋고 잠시 뉘우치는 마음을 가진 후
2.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분노, 교만, 음란 등) 악령아 물러가라’
혹은 악령인지 아닌 지 헷갈릴 때는.. ‘( ) 악령이 있다면 물러가라.’
3. 주님의 기도로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