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2025. 8. 20. 오전 12: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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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18세기 영,정조 시절, 일본 통신사로 활약했던 문장가 성대중이란 이가 있습니다. 그가 이런 글을 남깁니다. ‘나약함은 어진 것처럼 보이고, 잔인함은 의로움과 혼동된다. 욕심 사나운 것은 성실함과 헷갈리고 망녕됨은 곧음과 비슷하다여기서 느껴지는 인물이 보이십니까? 우리가 열광하고 믿어왔던 이가 어디에 있습니까? 법의 수호자로 자처하던 이가 어디에 들어가 있습니까? 이게 어디 오늘날에만 있는 일일까요?

 독서의 주인공은 아비멜렉입니다. 어제 주인공인 판관 기드온의 아들입니다. 겸손한 아버지와 달리, 그는 첩의 자식이라 열등감이 있었나 봅니다. 70명의 형제를 죽이고 임금의 자리에 오릅니다. 여기에 오늘 독서는 민담을 섞어 아비멜렉의 진면목을 소개합니다. 나무 중에서 그중 가시나무라고요. 의로움과 잔인함을 헷갈리면 어찌될까요? 지금의 세상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아비멜렉도 3년의 시간밖에 버티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그에 비해 주님은 계속 기다리며 한 명이라도 더 챙기는 모습이 나옵니다. 연약해 보이지만 그의 사랑이 느껴지시는지요?

 기념일을 맞이한 베르나르도 아빠스는 이런 말을 합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완전히 사랑하지 않으면 그분을 알 길이 없다.” 어슴프레 알다간 후회하는 삶이 되고맙니다. 사람도 잘못 보다가 당하는 요즘에 이 말씀이 어떻게 느껴지시는지요? 알렐루야에서 노래합니다. 하느님 말씀은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낸다 는 내용에서 진정 우리가 붙잡고 가야할 것이 뭔지 잘 가려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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