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4주간 목요일

2025. 4. 6. 오후 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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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4주간 목요일

 세상의 근원을 연구하던 B.C. 600년 경 철학자 탈레스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며 길을 가던 중, 그만 구덩이에 빠지게 됩니다. 이를 지켜본 아녀자가 놀림조의 말을 하지요. ‘먼 곳만 보다 가까운 곳도 못 보냐?’ 면서요. 어찌보면 우리의 신앙도 먼 곳만 쳐다보는 이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일이 믿는다고 해결되지만도 않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눈앞에 것만 연연하면 어찌 될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믿는다면서 수송아지를 만들었고요. 유대인들이 예언자들을 죽여왔기에 예수님은 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 면서 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었던 모세이다 하십니다. 믿지않는 이에게 핀잔을 주시면서 우리가 살피는 것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봐야 하겠습니다.

앞서 탈레스에게 핀잔을 준 이는 몰랐을 것입니다. 이미 그 당시에 일식을 계산했고요. 막대기의 그림자를 가지고 이집트 피라미드 높이를 계산했습니다. 146m 라고요. 2600년이 지난 지금에 풍랑으로 인해 유실된 부분이 있어 현재 높이가 138m라지만 세월을 생각할 때 대단히 정확히 계산했습니다.

 여기에 우린 사람의 본성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옳고 좋은 소리를 늘 편하게 듣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무엇을 피하고 싶은지 봐야합니다. 여기에 하느님은 신실하시기에 죽음을 넘어선 것을 제시하십니다. 그러니 제대로 믿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따르는 분이 어떤 분인지 알기 위해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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