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27주간 금요일
사람은 자기가 예상한 범위 내에서 뭔가 작동되길 바랍니다. 예상 내에서 움직이니 안심되고요. 모든 변수에도 처치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걸 넘어서는 것은 부담이 되고요. 피하고픈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 율법, 규칙 등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그 테두리 내에서 움직이면 뒷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한쪽면만 바라본 것입니다. 우리에겐 육체가 있지만 영혼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예수님은 하느님의 다른 차원의 높은 면을 보여줍니다. 병을 고치고, 마귀를 쫓아냅니다. 하지만 이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쉽게 이해되지 않습니다. 여기엔 시기와 질투심도 있습니다. 주님을 통해 이제 알게 된 게 있습니다. 안 보이는 영의 차원을, 영원한 생명을 보게 된 것입니다. 영의 차원은 현실을 사는 우리보다 뛰어납니다. 과거를 알아보고요. 그것이 우리의 영혼을 잠식할 수도 있으며, 그래서 우릴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영적인 차원을 업신여기거나 가벼이 여기면 오히려 내가 당할 수 있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마르코 3장 29절에 있지요.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물론 무섭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인정하고 믿으며, 완성시키러 오신 당신의 의도를 헤아릴 때 우린 더 자유롭고 넒은 차원으로 인도될 수 있는데요. 이 사실을 잘 새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