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5주간 금요일

2024. 3. 21. 오후 11: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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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5주간 금요일

 요사이 우린 구분하고 분리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내 편, 남의 편, 남자, 여자, 노인, 젊은이 등 말이죠. 하지만 함께 사는 세상에서의 구분은 오히려 차별과 미움을 드러내는데요.

 중세 영성가 중 마이스터 엑카르트란 이가 있습니다. 그는 하느님과 합일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말합니다. 그분의 신성은 우리가 그분의 인성에 주의를 집중하는 순간, 시야에서 떨어져 나간다그리스도는 신성과 인성을 갖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본 사람들은 그분의 인간성에만 초점을 두면서 그분의 신성을 부인하고 격하시키는 것을 만납니다. 인간적인 약점만 부각시켜 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돌을 집어들자, 예수님이 이런 말씀까지 하시지요.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 일이 뭡니까? 신성에서 나오는 하느님의 일이었습니다. 복음전파, 사람을 돕고, 고치고 하는 일은 단순히 사람의 일로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면서 이어 말씀합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하느님의 일이 사람을 통해 나오기에 하느님과 하나된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아도 힘들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마저 모두 제가 쓰러지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음 마지막처럼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다 란 것은 사람이 하느님의 일을 어떻게 하고 있고 어떻게 서로 하나가 되었는지 보고 믿었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은 그것이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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