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5주간 수요일.

2024. 2. 6. 오후 11:36:28

글자

연중 5주간 수요일. 1열왕 10,1-10; 마르 7,14-23

 살면서 혹시 이런 지도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까아마 제가 누군가를 콕 집어 언급한다면 어떤 분은 실망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사람은 아닌데요 라면서요. 그런 말이 나올까봐 저도 말하지 않으렵니다. 하지만 그동안 수 많은 지도자가 우리 곁을 지나갔고요. 우린 또 누군가를 기다리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스쳐 지나 가기만 했다가 나중에 내가 늙어서 이런 말을 할 지도 모르지요. 혹시 내가 발견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을까? 모두 다 하잘 것없는 사람이었을까?’ 하면서요.

 오늘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옵니다. 그를 시험하면서 한편으로 놀라워합니다. 내가 들은 이야기는 사실의 절반도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소문으로 듣던 것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과연 무엇을 보았기에 그랬는지는 모릅니다만, 여왕도 자신이 통수권자이기에 뭔가를 보면서 느꼈을 것이고요. 여기에 감탄을 합니다. 과연 무엇을 보았길래 그랬을까요? 혹시나 싶어 예를 들어봅니다.

 예전 공자는 임금이 나라를 잘 다스리는 다섯 가지의 비책을 말했습니다. 1. 임금 스스로 삼가하고 2, 신중하여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고 3. 모든 비용을 절약하고 4. 백성을 아끼는 마음으로 살피며 5. 백성을 동원할 때는 시기를 잘 고려하라. 라고요. 과연 여러분이 아는 분 중에 이러한 지도자가 있었을까요? 예수님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 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안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확실히 안 좋은 것도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조화로움이 필요한데요. 여기에 화(). ‘화합할 화라는 한자는 서로 뜻이 맞아 좋은 상태를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한 나라를 다스릴 때, 헤아리기 어려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있겠습니까? 그것을 잘 아우를 줄도 알고, 때에 맞춰 내놓을 줄도 알 때 우린 화답송에 나온대로 의인의 입은 지혜를 자아낸다 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아는데요

 꼭 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지요. 우린 어디든 한 군데 정도는 책임과 부분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주님의 지혜는 바로 하느님을 잘 믿으며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그것을 만나길 바랍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