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2주간 화요일

2024. 1. 16. 오후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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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2주간 화요일

 원래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아니면 뭔가 계속 변화되었을까요? 우린 변화하는 것, 변화되는 것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예전 하던 대로, 있던 그대로를 원하지요. 그게 일단 편하니까요. 하지만 그렇기만 했다면 세상은 더 나아지지 않았겠지요. 우리가 미사를 하잖습니까? 지금이야 파견을 뜻하는 이 용어를 쓰지만 역사상으로 예전에는 이렇게 쓰진 않았습니다. 감사제, 찬미제, 성찬제 등 성체성사 신학을 바탕을 둔 용어로 썼습니다. 그러다 5세기 중엽에 지금의 미사를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된 것은 아니었지요. 용어가 바뀌었다고 본질이 달라졌을까요? 좀 아픈 역사이지만 예전 1965년 이후 공의회가 도입된 후 여러 전례양식이 생겨났습니다. 자국어로 하고요. 평화의 인사도 이때부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반대하던 이도 있었지요. 전 세계적으로 2만 명 가량의 성직자 수도자가 교회를 떠납니다. ‘이런 건 전례가 아니다라면서요. 한편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렇게 배우질 않았으니까요. 당장 교회가 무너질 것처럼 여겼으니까요. 하지만 정말 교회가 망했나요?

 오늘 예수님은 배고픈 제자들의 편을 드시며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라는 말씀을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이냐?는 반문입니다. 사무엘도 새로운 왕을 뽑으려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이 막지요. 겉모습이나 키 큰 것만 보아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보지만 주님은 마음을 본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 느낌대로 취향대로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선입견이지요. 유명하거나, 스팩이 좋거나, 인상이 괜찮거나 등의 기준으로 사람을 보아서는 안되는데요. ‘공정과 상식을 중요시 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 공정이나 상식도 유행을 탑니다. 꼭 예전 그대로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변치 않는 본질 속에서 참된 것을 지킬 줄 아는 시각이 열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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